백세시대, 행복은 지금부터 50+ 행복한 삶을 위한 활력 찾기
6강, 퇴직이후 행복한 일자리
kpo명강사협회장 김종일 강사
백세시대, 퇴직 후 남은 인생이 30~40년이다.
퇴직 후, 행복한 일자리는 무엇일까?
김종일 강사는 재능기부,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의 범위를 넓힌다.
행복한 인생 이모작 삶을 살려면, 그 동안 살아 온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가 가
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재능기부, 배려, 나눔 등의 활동(일)을 해보라!
더불어 살아가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아름답고 깔끔하게 늙으려면, 정성과 많은 노력이 따라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 값진 인생을 살려면, 취미생활과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퇴직 후 남은 세월을 생각하는 것은 무거운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동물로 태어나고 싶습니까?’- 가벼운 질문과 답으로 강
의실 분위기가 단번에 유쾌하고 유연해진다.
1. 노후 인생의 목적 발견
100세 인생을 살아가려면 계획이 필요하다. 나는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까? 건강, 일자리, 네트워크, 활동(경제 및 봉사)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주목표가 무엇인지, 부차적인 목표는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은퇴는 바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일까?’
우리 사회는 5가지 인연{학연, 지연, 혈연, 직연(직장인연), 흡연(담배 피는 사
람들 모임)}으로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한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동료)을 만나야 한다.
새로운 구조를 다시 짜야한다.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진한다.
도전해야한다.(물어 물어서 길을 찾아가야한다.)
의미와 목표를 항상 발견해야한다.
2. 50+세대에게도 방법(길)은 있다.
일거리가 있어야 사회적 고립, 고독,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의미 있는 일,
신바람 나는 일, 즐거운 일을 하면 피곤하지 않다.
일자리 정보 찾기 (인터넷 활용)
1) 서울시,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넷
3) 한국정보화진흥원, 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 찾기 등에 유용한 스마트폰 앱 적극 활용.
세상을 등지지 말자 - 스마트폰 인터넷 활용, 친구로부터 온 카톡, 문자에 대한
리액션, 트랜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최신 강의 청취, 평생학습 등으로 스스로 많
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나는 나이가 먹어서, 기계치라서...’이런 의식에서 벗어나 30~40년을 소통
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
베이비부머세대란? 한국전쟁 후 출산율이 급증한 시점인 1955년부터 산아
제한 정책으로 출산율이 둔화되는 시점인 1963년까지 9년간 출생한 인구를 베
이비부머 세대로 지칭(통상적인 견해)하며, 인구 총 조사 기준 약 711만 명(전
체 인구의 14.3%)에 이르는 규모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은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경직된 모습을 버리고 눈
높이를 낮추고, 세상을 편견없이 바라보아야 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도보투어 해설사, 동네 맥가이버, 결식아동 도시락 봉사활동 하는 세 사람의 예
를 통해 수강생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게 된다.
봉사가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증명된 바있다. 일본에서 남을 돕는 자
원봉사자 3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90%가 Helper’s High를 실제 경험, 혈압
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앤드로핀 수치는 3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Runner’s High / Helper’s High )
3. 행복한 삶이란?
욕심 내려놓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 건강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사는 것
이다. 김종일 강사는 최근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던 홍콩배우 주윤발(19
55년생)의 예를 들어 기부문화에 대해 설명했고, 재능기부도 베이비부머세대의
또 다른 적극적 삶의 한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커다란 공감을 받았다.
수강생들 중 몇 분(⓵최덕호, ⓶허 문, ⓷강명숙, ⓸염현경)이 나서서, 자신의
사례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3분발표시간도 가졌다.
⓵ 일본 60대 이상 설문조사 결과,
은퇴이후 가장 불행한 사람은 할 일없이 무료하게 보내는 사람. (리모컨 쥐고
사는 사람)이고,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이 있는 사람으로 평생학습, 취미생활
(운동, 악기), 봉사활동 등에 골고루 참여하며 사는 사람이라고 했다. 행복한 삶
을 위해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확립이 먼저이며, 행위보다 존재가 우선되어야
하고, 3가지 활동을 해야 한다.
⓶ 한자와 한문 쪽에 관심이 많다. 초등학교 한자교육의 필요성 강조. 한자는
인성교육과 우리문화와 연결되어있다.
한자문자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는 한자를 잘 구별하지 못하고 사용
하고 있다.
⓷ 세상흐름을 따라 살아간다.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좋아하
는 일, 취미생활, 그리고 인간관계로 더 과분한 위치에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많다는 생각에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산다. 자신의 공무
원 연금, 남편의 국민연금이 효자다. 현재, 의정부 재판소 조정의원으로도 활동
하고 있다.(가평에서 야생화를 키우고 돌보며, 들꽃여울 펜션 운영 중)
⓸ 친정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면서, 인생을 다시 정리하고 있다. 대학에서 강의
중이고, 취미생활과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김종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서도, 스스로 작성한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며 사는 중이다.
백세시대, 우리 고민이 모두 해결된 건 아니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강의였다.
수강생들은 퇴직 후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취미생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
해 새로운 동년배를 만났다.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를 통해, 적어도 활기찬 노
년을 살아갈 자신감이 생긴 시간이었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