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오페라
강사 : 김강수선생님
오늘 배운 오페라는 베르디 작품 " Rigoletto "입니다.
수강생 대부분이 5060세대 남자분들이었습니다.
가을이 끝나고 겨울로 가는 지금,
오페라를 들으며 11월을 보내고 싶습니다.
강사 선생님은 음악을 전공하시않고 은행에서 다년간 근무하셨던
경력을 갖고계십니다.
퇴직후 취미로 듣던 음악을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강사의
길로 나오셨습니다.
리골레토 하면 "여자의마음" 아리아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해서, 아주 명랑한 오페라로 오해 할 수도있지만,
사실은 베르디 오페라중 가장 사회 비판적인 오페라로 알려져
있는 비극입니다.
귀족에게 아부하며 살아가는 리골에토가,
결국 자기의 딸을 범한 공작을 복수하려다,
딸 질다가 공작을 대신해 암살자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특히 리골레토가 불러주는 " 울어라 내 딸아"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울린다.
모더레이터 최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