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수요일 , 가을의 막바지입니다.
지난주 심한 대기오염으로 2주만에 열리는 마켓이라 약간의
설레임으로 탑골공원으로 갔습니다
은행잎 같은 노란 파라솔의 부스가 쭉 늘어선 광경
아직 셀러들은 도착전, 도심권 스텝분들과 플리마켓 추진단들
일사분란하게 오픈 준비합니다
잠시후 셀러들 하나,둘 도착하여 부스배정을 위한 번호 뽑은뒤,
물건 진열합니다
오픈준비 끝~
가지런히,멋지게 진열되었네요
각 부스별 판매물건들 둘러 보겠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오늘은 다른 날보다 유동 인구가 유독 많네요
단체 관광객들, 소풍온 학생들, 그리고 많은 행인들이 지나가서
오늘 판매가 잘~ 될거라 기대하면서 시작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장이 마감 되었습니다
오늘의 매출왕은 "하하호호" 부스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셀러들, 추진단 관계자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준비를 하는 우리도 횟수가 거듭될수록 일이 익숙해지고
아이디어도 생각나고~
공원앞도 노란 파라솔과 알록달록 물건들, 사람들로 활기넘치는
광경.
날씨가 따듯하다면 매주 수요마켓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더레이터 박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