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여름 늦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 초입이 동시에 존재하는,,
여름과 가을이 동거중인,,,
9월 23일 금요일 오후2시
[이모작 열린학교] '서울의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두번째 시간인 경희궁 숲 이야기
시작합니다.
어서오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감나무 아래에서
홍시,연시,건시,
황태,생태,동태,
이야기를 나눈 뒤,
**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소나무", "리기다", "잣나무"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숲 생태계도 그렇듯이^^
"옴마야,~ 애벌레 살려!"
고수는 척 보면 알아야 된다 하셨습니다.
소나무, 잣나무 이제는 멀리서 봐도 척 보면 알지말입니다. ㅎㅎ
한국사람을 닮은
빨리빨리나무 (귀룽나무) 숲을 지나 도착한
오늘의 놀이장소,
간식시간은 언제나 최고로 즐겁습니다. ㅎㅎ
요거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놈의 몸이 말을 안들으니 ㅠㅠ
"요래 하는 거지 말입니다."
언냐들이 확실히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ㅋㅋ
[장단상교]
여행을 좋아하는 다람쥐선생님은 어찌 아셨을까?
신통방통합니다요.ㅎㅎ
세우는 거는 쉽지말입니다.
연륜이 묻어납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씩 빼랍니다.ㅜㅜ
인생 참 쉽지많은 않네요..
[나뭇잎 열장 이야기]
내가 성장하고
꽃과 열매를 키우고
저축을 하고
나를 지키고
나머지 두장은 기꺼이 다른이에게 내어줍니다.
가위 바위 보^^
제발~~
아이고....
이쁜 언냐애벌레들 다 놔두고
주황오빠애벌레가 와부렀넹 ㅠㅠ
[편식쟁이 애벌레 놀이]
오늘 오빠야들 계탔지말입니다. ㅎㅎㅎㅎ
알 알 알 알 알~~
애벌레 애벌레 애벌레 애벌레^^
번데기 번데기 번데기 번데기^^
나비 나비 나비 나비^^
몸으로 익히니 절대 못 잊습니다.
[전생치수]
[피투성]
인간의 간섭이 없는 이상
어려운 환경에서도 절대 목숨 버리지 않는 참나무 치묘이야기,,
감동 감동 감동!!!! 이였습니다.
[성냥소감 나누기]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쏟아낸 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에는 백사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