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학교) 재미있는 그림 이야기

5, 입체파, 야수파, 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구축주의, 추상표현주의 미술

 

 

 

도슨트   유장근  강사

 

 

 

 

 

입체파

입체파 또는 큐비즘(Cubism)은 20세기 초에 프랑스에 일어난 서양미술 표현

양식의 하나를 일컫는다. 입체주의라고도 한다.

 

 

피카소 <게르니카>

 

피카소 작품으로는  <아비뇽의 처녀들> <만돌린을 든 여인> 등이 유명하다.

게르니카는 에스파탸 바스크 지방의 작은 도시. 1937년 내란중 프랑코를 지

하는 독일의 무차별 폭격으로 폐허가 됐다. 같은 해 열리기로 되었던 파리

국박람회 에스파냐관 벽화제작을 의뢰받았던 피카소는 조국의 비보를 듣

고, 한달 반 만에 벽화를 완성하고, 제목을 <게르니카>라고 붙였다.

 

 

피터르 몬드리안  <뉴욕시>

 

 

몬드리안은 외형적 형태 속에 숨어있는 '불변의 실재'를 보고자 했다. 나무를

볼 때 보이던 형태가 가까이 가면 사라지는 것처럼 도시의 계획선, 자동차 물

결, 헤드라이트 불빛도 선과 점의 기하학적인 형태로 남는 것을 표현했다. 

 

 

피터르 몬드리안의 <회색나무>

 

 

앙리 마티스 <붉은 조화>

 

 

표현주의

20세기 초에 일어난 미술의 한 양식이다.

인상주의, 상징주의, 야수파와 마찬가지로 표현주의는 자연주의 경향에 반

하는 운동이었다. 표현주의에서는 표현적 측면이 미학적, 객관적인 측면

에 비해서 압도적인 무게를 지닌다. 미술가들은 자신들의 체험을 관람자를

위해서 표현하려고 한다.

 

 

* 표현주의(다리파)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

 

 

 

키르히너 <베를린 거리 풍경>- 사창가 여자들 모습을 그렸다.

 

 

 

에밀 놀데 <최후의 만찬>

 

 

 

에곤 실레 <가족>

 

 

에곤 실레는 그림에서 외곽선을 강조했다.

그의 그림은 성적 표현이 직설적이고 외설적이다. 임신한 아내본인 모두

젊은 나이에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했다.

 

 

 

* 표현주의(청기사파) 독일 뮌헨지역에서 활동

 

 

바실리 간딘스키 <청기사>

 

 

샤갈 <나와 마을>

 

유대인인 샤걀의 그림은 농촌적이고, 친근하고 평화롭고 온화하다.

 

 

 

파울 클레 <지저귀는 기계>

 

주위 배경색에 중점을 둔 작가다.

대상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중시했다.

 

 

 

미래주의 (이탈리아 지역)

혼란 그 자체를 하나의 예술적 세계관으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자코모 발라는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의 미래주의 화가로서 초기에는 인상파

풍을 따랐으나 미래주의 선언 이후, 미래주의 화풍을 받아들이게 된다.

전쟁에 참여한 작가들도 있고, 나중에 파시즘과도 연결되는 사상이다.

 

 

 

보초니 <공간의 독특한 연속성 형태들>

 

 

 

지노 세베리니 <푸른 무희>

 

 

 

자코모 발라의 유명한 작품 <쇠줄에 끌려가는 개의 운동(1912)>

 

 

 

다다이즘

1915년부터 1924년에 걸쳐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실존주의, 반 문명, 반

통적인 예술운동이다.

191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서 독일을 거쳐 중부 유럽으로 퍼져 나갔

며, 1920년과 1923년 사이 프랑스 파리에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다다이즘을 신봉하는 이들을 다다이스트(dadaist)라고 한다.

 

 

 

 

마르셀 뒤상 작품 3개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 <샘>, <L.H.O.O.Q>

 

 

마르셀 뒤상 <에땅 돈느>

 

 

<에땅 돈느>는 초현실주의 시작이란 평을 듣는 작품이다.

왼쪽, 구멍을 통해 사람들이 실제 작품을 들여다보는 사진이다. 오른쪽이 구

멍을 통해 보이는 작품. 

 

 

만 레이 <앵그르의 바이올린>

 

만레이는 사진작가이나, 본인은 스스로 화가라 했다.

 

 

라울 하우스만 <기계적인 머리>

 

두 눈에 눈동자가 없다. 이 시대의 정신을 비판적으로 표현했다.

 

 

 

존 하트필드 <게오르게 그로스>

 

 

머리에 단추가 달리고, 눈도 짝짝이 코에도 무엇인가가 달린 상태, 입은 말

잘한다는 의미를 주고, 그러면서도 망치로 한 방 먹인다. 이처럼 회의

이고 비판적인 그림이 독일에서 유행했다.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자들은 ‘인간의 상상에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정신분석가 프로이트 학설에서 영향 받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서 지

성을 초월한 꿈이나 무의식(unconscious; 잠재의식subconscious과 구별)

의 세계를 해방하는 것으로 초현실적인 미를 창조하려고 했다.

 

 

앙드레 마송 <종이에 잉크>

 

 

지오르지오 데 키리코 <Mystery And Melancholy of a Street>

 

원근법을 과격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길에 있는 시끄러움과 소란스러움이 그림

안으로 들온 듯 하다.

 

 

지오르지오 데 키리코 <시인의 모호함>

 

 

 

호안 미로 <새한테 돌을 던지는 사람> 추상을 대상으로 만든 작품

 

 

 

살바도르 달리 <The Great Masterbator>

 

 

살바도르 달리 <The Persistence of Memory>

 

이 작품은 시간이 휘어져 있다. 기억의 집요함으로 시간조차 지친 건 아닐까?

 

 

르네 마그리트 <이건 파이프가 아니다>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

 

<빛의 제국>에서 하늘은 파란색 인데, 집과 연못엔 어둠이 깃들어 있다. 있을

없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러시아 구축주의

1920년대, 러시아 구축주의는 ‘지식적인 생산품’ 이란 생산품의 다른 영역

제안하였다. 이 운동은 혁명적인 러시아의 쓸모없는 산업주의적인 예술에

후에 실용적인 목적의 생산품을 제작하게 된다. 혁명의 수단으로서의 미술,

축 쪽에서 표현했다.

 

 

타틀린 <제3 인터내셔날 기념관>

 

 

 

추상표현주의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까지 미국 미술계에서 주목받은 동향이다.

드디어, 미국이 세계 영향을 미친 미술에서 부각된다. 뉴욕이 파리 대신 예술

중심지가 된다.

 

 

이쉴 고르키 <Water of Flower Mill>

 

 

윌렘 드 쿠닝 <Woman V>

 

자신의 어머니 얼굴을 표현한 그림이다. 쿠닝은 상주의 작가 중 유일하게

인물을 그렸다.

 

 

잭슨 폴록 <Lavender Mist:Number1>

 

 

마크 로스코 <NO.61(Rust And Blue)>

 

몇 개의 색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한스 호프만 <The Gate>

 

 

클리포스 스틸 <1957-D No.1>

 

색과 면을 중시함. 검은 색과 대비되는 색을 서 검은 색이 주는 고전적인

의미를 달리 해석하도록 했다.

 

 

로버트 마더웰 <Elegy to the Spanish Republic>

 

내전의 아픔을 표현한 작품이다.

 

 

다음 시간에는 현대미술 팝아트, 원시주의, 미니멀리즘, 개념미술, 퍼포먼스

아트, 대지미술, 페미니즘, 비디오아트, 보디아트 등의 작품과 작가에 관해 살

펴 본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