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창신동 현장투어
● 일시 : 2022.5.11(수) 14:00 ~ 16:00
● 장소 : 창신동 생활상권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마케팅 사업단>으로 출범하여 지난 4월 3차에 걸쳐 센터에서 참여자
교육을 받았고, 이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현장을 둘러 보는 날이다.
그 첫번째 투어는 서울에서 최초로 도시재생사업지역으로 지정되었던 창신동이다.
먼저, 창신생활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 사무실에 들러 이 지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받고, 오늘
진행될 투어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신현길 추진위원장께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창신동의 매력을 많이 발굴하여
외부에 널리 소개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고,
도심권센터 사업운영팀의 황현정 팀장께서는 "이 길을 추진위원회와 같이 할 수 있어 든든하고
뿌듯하며, 이제 시작이지만 끝까지 완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의 말씀도 있었다.
이어 진행된 투어는 사업단원 참여자 25명을 3개조로 나누어 같은 코스를 시차를 두고 이동하였고,
조별로 추진위원회 직원이 안내해 주었다.
투어 코스는 "사무실 - 종로여가 - 이음피음 - 뭐든지하우스 - 창신길 - 토월 - 백남준기념관
- 창신골목시장 - 한옥마을"로 이어졌다.
날씨가 무더워 당초 투어 코스에 있었던 회오리마당, 산마루놀이터 공작소, 채석장 전망대 등은
추진위원회 측에서 미리 제외해 주는 바람에 고맙기도 했지만 조금 아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사무실에 도착하여 이 지역 카페에서 새로 개발한 음료에 대한 시음행사까지 진행되어
더위에 투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 주었다.
1시간 넘게 투어하는 동안 건물마다 끼어있는 봉제공장들과 좁은 골목길을 쉴새없이 누비는 오토바이,
앞뒤에서 끊임없이 울리는 차량 경적소리, 곡예 하듯이 차량과 차량 사이를 빠져가는 레미콘 트럭을
보며 새롭게 출발하는 도심권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마케팅 사업단>이 보다 나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이 기대되었다.
특히, 팀장님께서 인사말씀에 하셨던 것처럼 "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이 힘들지만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를 모든 단원들이 느끼고, 옛 정이 살아 넘치는 살기 좋은 창신동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창신생활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 임원진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학습지원단 남 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