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기 돌봄(1) - 6강 마지막 시간, 긍정의 힘과 긴장풀기

 

 

가장 힘겨운 도전 중 하나는 자기관리다.

긍정적 사고로

부정적 자기암시를 바꾸는 시간,

그 동안 배운 낙관적인 도구들을 사용한다.

 

 

 

                                   이성희 (PTC 책임강사), 박정희 (협동강사)

 

 

 

 

 

 

910일 첫 강의를 시작하고, 오늘 여섯 번째 마지막 시간이다.

오늘은 <긍정의 힘과 긴장 풀기>로 긍정적 사고를 들여다보고, 부정적 자기암시를

바꾸는 시간이다.

 

먼저 지난 주 실행계획을 이야기 나누면서 시작한다.

1주 팩2, 매일 30분 걷기, 맨발등산(발바닥을 다쳐서 보류), 새벽 명상, 실내자전

거 타기, 아침마다 30분씩 걷기, 아침저녁 명상, 올케와 친구들과 긴 전화통화, 태국

마사지 받기, 관동팔경 12일 여행, 내소사 여행 등으로 간병 중에도 활기찬 생활

을 하기위한 긍정의 에너지를 받는다.

 

 

 

 

 

 

간병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많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올바른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가족회의, 낙관적인 힘, 목표와 실행계획, 결정 및 성취한 것 함께 나누기 등의 과정

을 통해 평가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 가족회의

- 낙관적인 생각의 힘

- 장래목표와 실행계획

 

 

 

 

 

 

가족회의는 어떤 도움을 주나?

결정과 책임 나눔, 가족 간 이해, 정보 공유, 간병대상인의 상황공유, 가족 단합, 실행

과 계획 참여, 경제적 분담 등으로 개별 사정과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간병에 참여하게 된다.

 

- 가족회의는 빠를수록 좋다.

- 간병대상자도 참여시킨다.

- 전원 참여한다.(구성원이 먼 거리에 있을 경우, 전화로 의견을 받거나, 밴드나 단체

카톡 방을 활용한다.)

- 미리 의제를 정한다.

- 중재자를 두는 것도 고려한다.(전문 상담사, 성직자, 지역사회지원기관 담당자 혹은

주치의 등이 사회를 맡아도 좋고,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 간병 대상자와 간병인의 상태 변화를 고려한다.

- 의사소통 도구(나 메시지, 합기도 식 대화법, 명확히 하기(DESC) 대화법 등)를 사용

해서 회의를 진행하면 좋다.

 

 

 

 

 

 

마음가짐이란 무엇인가?

마음가짐은 마음의 자세, 즉 마음씨다.

사물을 이성적으로 보는 방법이기도 하고, 우리 삶이나 상황을 향해 우리가 가진 전망

이다. 낙관적 전망은 희망을 만들어 낸다.

우리 감정과 상황에 잘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낙관주의적 도구

- 좌절을 일시적인 것으로 본다.

- 불운을 보편화시키지 않고, 특정한 것에 국한시킨다.

-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다.

- 실수를 기회로 본다.

- 자신이 한 일에 점수를 준다.

- 신념은 굳게 믿는 마음일 뿐 사실이 아니다.

- 긍정적 자기 암시를 연습한다.

 

비관적인 간병태도는 상황을 더 어렵게, 더 우울하게 만든다.

낙관적인 태도는 간병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스스로 자기 혼잣말을 듣는다.

나는 잘 할 수 있어.”라고.

 

의사결정학습을 위해 문제를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선택 안을 나열해본다. 비관

적인 태도를 낙관적으로 바꾸면, 실행을 위해 사려 깊은 최상의 선택을 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계획

나의 장래 계획프린트 물에 3~6개월 동안 각자가 실행할 중장기계획과 한 주 실행계

획을 작성한다.

- 나의 다음 목표

- 목표를 향한 구체적인 단계

- 이 번 주, 나는

계획실천 여부와 경과 설명 및 논평까지 하나하나 써내려가는 수강생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하다. 열중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중장기계획

내면 여행, 종합건강검진, 4차 산업관련 책읽기, 12월 제주도 올레길 10번과 11번 코

스 걷기, 몸 짱(가슴근육) 만들기, 엄마와 함께 추억 만들기 가족여행, 명상 강의 동영

상 만들기, 23일간 혼자여행(앞으로의 구상, 읽을 책 준비, 듣고 싶은 음악 준비

및 기록 남기기) 등의 계획을 함께 나눈다.

 

매주실행계획

요가와 명상,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25일 생일파티, 헬스장 등록, 여행지 결정

(가족회의를 통해), 겨울 산 트레킹, 국회도서관 방문 등으로 새로운 한주 선물도 가

득 담는다.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6회를 달려왔다.

1,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2, 스트레스 다스리기

3, 부드러운 대화법(나 전달법, 너 전달법, 숨겨진 너 전달법)

4, 어려운 상황에서의 의사소통(DESC 대화법, 합기도 식 대화법)

5, 힘든 감정 다스리기/ 점진적 근육 이완

6, 긍정의 힘과 긴장풀기

이제 수강생들은 간병의 강력한 도구들을 실제 활용하면서, ‘우리는 함께 간병한다.’

는 강한 지지를 얻게 되었다.

 

 

다음 주에는 도심권50플러스센터 기획홍보팀에서 주최하는 마무리 모임(종강파티)

익선동 한 맛 집에서 진행된다.

수료증 수여와 수강마무리 소감 등을 주고받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생들은 29

() 오후 630, 도심권 50플러스센터 1층에서 모여, 예약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