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입문) : 6강
강사 :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
황의도 실장
♧ 주제 : 『인지놀이 나무장난감 제작(Ⅱ)』
폴리큐브 만들기
추석 명절 인사로 꽃을 피우며 이제는 수강자들 스스로 전동실톱을 꺼내
작업준비를 한다.
수업 시작 전에 지난시간 작품을 '치자물'로 예쁘게 물들여 완성해온 소마큐브를
보여주자, 모두 감탄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치자의 자연색인 가을색으로 물들인 소마큐브 >
이제는 응용도 하고, 디자인에 대한 조언도 해주며 행복하게 6강을 시작한다.
- 공지사항과 다음시간 작업 안내 -
◈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센터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며,
양성과정이 끝나면 치매지원센터 등에 연계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다.
◈ 10월2일에는 영화칼럼니스트이면서 50+스토리북 두 번째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글을 쓰신 옥선희 선생님이 수업참관을 하면서 인터뷰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제주도 워크숍에 함께하였기에 반갑고 편한 인터뷰가
되리라 생각한다.
◈ 다음 시간에는 치매센터를 방문하여 게임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칠교』와
아이들의 지능발달에 좋은 전통 『윷놀이 도구』를 만들 예정이다.
오늘의 주제인 인지놀이 나무장난감 폴리큐브에 대해 알아본다.
조각 하나 하나가 입체의 형태를 갖고 있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노인분들까지
3차원적인 재미를 느끼게하는 교구이며 장난감이다.
‘오구로 사부로’ 선생님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쿠미키 폴리큐브 입니다.
< 만들기 >
1. 밑판을 대고 큐브의 모양에 맞게 톱이나 전동실톱을 사용해 자른다.
2. 나무판에 도안을 붙인 후 도안의 테두리를 자르는 시작점에 구멍을 뚫어
전동실톱을 끼워 넣는다.
3. 사각으로 테두리를 잘라내면 상자와 큐브가 분리된다.
4. 면을 부드럽게 사포로 문지른 다음, 밑판을 목공 풀로 붙이고, 안쪽
바닥에도 판을 붙인다.
(큐브가 상자에서 약간 올라올 수 있도록...)
<맑은 가을하늘 아래 도심권50+센터 8층, 야외 파라솔에서의 수업은 '좋아요 ' 랍니다.>
5. 도안대로 잘라 사포로 부드럽게 만들어 끼우면 폴리큐브 완성!
오늘의 Tip
1. 전동실톱으로 폴리큐브의 도안을 나무의 결 방향으로 자를 때는 천천히
해야 부드럽게 잘린다.
2. 도안두께는 나무 두께와 같게 하여야 입체적인 모양으로 활용 할 수
있다고 한다. (도안을 만들 때 참고)
평면조립까지 했지만 입체 조립을 해보려니 모두들 힘들다고 한다.
입체조립을 해보면 폴리큐브는 답이 하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집에가서 아이들과 조립을 해보라는 숙제를 주신다.
<장한교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치자 물들이는 순서입니다>
곧 단체 카톡방에 다양한 색깔을 입히고 완성된 사진을 올려 공유한다.
두뇌훈련이 필요한 교구이며 장난감이라고 느껴진다.
앞으로 치매센터에 가서 활용 할 때 평면 조립부터하면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함께 도움이 될것 같다.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 화이팅 하세요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