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길라잡이 커뮤니티데이

 

 

[왜 세종마을 이어야 하는가.]

 

우리가 지금 "서촌"이라 부르는 곳은  
사실 조선시대에는 웃대라 불리웠고,
공식적인 명칭으로는 경복궁의 서측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세종대왕의 잠저인만큼 그 상징성을 살려
"세종마을"이라 부르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의 큰 스승이신 세종께서 이곳에서 태어나셨고,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며
이방번의 집터, 자수궁터,경우궁터, 영조의 잠저도 이곳에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사람들부터 중인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후 많은 예술인들과 문인들이 거쳐갔기에
역사 특성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촌은 그야말로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이라고 주장하시는 
세종마을 가꾸기회 조기태 회장님께서 오늘 50+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50+센터와 한양길라잡이에서 세종마을(서촌)마을해설사를 모집하여
전문교육과 현장답사등의 활동을 하기에 앞서 
커뮤니티 한양길라잡이 회원들과도 만남을 갖고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들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한달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활동하게 될
세종마을(서촌)마을해설사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서촌의 참뜻 알리기'가 큰 성과를 거두어
5060 장년층들이 전문해설사가 되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서촌이 세종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