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살림가족지원협회 – 슬기로운 간병생활 힐링타임 - 이성희 강사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 임인식 협동 강사
오늘 수업은 ‘슬기로운 간병생활’ 강의가 끝난 후 다시 한 번 힐링타임으로
한달 만에 반갑게 만났다.
그동안 단톡방에서는 서로의 근황과 오늘 하루의 힐링 모멘트 등을 사진과 글로
나누었던 터라 늘 옆에 있었던 가족 같고 친구 같은 마음이었기에
수업 내내 ‘하하, 호호!’ 웃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강사님은 돌아가며 그동안 나 자신을 돌보기 위한 실행계획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였다.
들을 때마다 감동되는 이야기와 "아! 나도 저 방법을 사용해야지.
아! 저런 정보가 있었어." 하고 열심히 경청하고
맞장구 쳐주고 웃고 배꼽 잡으며 한 라운드가 끝났다.
이어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 에 대하여 임인식 강사가 진행하였다.
아로마 마사지의 효과를 보면
피부로 오일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 준다.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우리 신체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킨다.
피곤하고 통증이있는 부위의 통증해소를 도와준다.
림프액의 흐름을 증가시킨다.
신체의 에너지 흐름에 균형을 맞춰준다
억제된 감정을 이완시킨다.
좋은 자세를 촉진시킨다.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마사지를 해서는 안되는 경우는
염증상태, 정맥류, 혈전류, 정맥염 등이있을 경우
심한 부상이 있을 때, 골절을 당한 경우
피부의 감염증, 심한 염증
전염성 질환이나 고열일 때
심각한 질환상태 암 등이 있을 경우 주치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심한 천식이나 고혈압, 간질이 있을 경우
수술 후 수술 부위나 상처에 3개월 정도는 마사지를 하지 않는다.
임신초기 3개월간과 입덧을 하는 동안은 복부 마사지를 하지 않는다.
강사의 시범과 함께 둘씩 짝을 지어 손등, 손바닥 등을 맛사지 해주며
서로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남편을 이렇게 해 주면 부부사이가 참 좋아지겠다는
코멘트와 함께 부드럽게 로즈마리와 라벤다 향이 섞인 오일을 서너방울
손바닥에 떨어뜨려 비빈 후 상대방 손등과 손바닥, 손을 감싸며
마사지를 해 주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안에는 우리 몸의 장기와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손 마사지를 받고 나니 긴장이 완화된 것 같고 향을 맡으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이 팀은 토요일마다 10시-12시 사이에 4주동안 계속해서 힐링 타임을 갖게 된다.
다음 시간 9월 22일에는 미술과 음악을 통한 휴식 < 음악치료하는 선생님이
악기를 다 가지고 와서 힐링하는 시간 및 미술로 힐링하는 시간>
9월 29일에는 궁중산책 , 창덕궁 투어<문화해설사와 함께>
10월 6일에는 알아차림 명상 & 기공체조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슬기로운 간병생활이라는 수업을 들었더니 이렇게 후속 힐링 시간으로
다시 만나 서로 힐링하고 자신이 한 주동안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되어 주는 귀한 시간을 갖게되었다.
다음주를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기는 선생님들의 표정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글, 사진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