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퍼커션랩팀이 2월에 결성되어
2개월의 기초과정을 거쳐
심화과정에 들어와 열심히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카혼과 젬베 연습하고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계절에 맞는 "벚꽃엔딩"을 연주하여
도심권50플러스센터 직원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심화 과정에서는 주어진 난타 악보로 갖가지 타법에 맞춰
카혼과 젬베로 합주도 하고 독주도 하면서 음악을 완성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팀으로 등록되어
수업 후 연습을 하면서 퍼커션 실력을 연마하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서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팀이 되고자 한다.
교통방송 tbs 에서 서울의 오늘이라는 프로를 만들기 위해
50+ 퍼커션팀을 취재하러 왔다.
남은 노년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들이 퍼커션팀이 되어 타악기를 손으로 두드리며
타법을 익히고 곡을 연주하면서 함께 하는 수업은
우리가 무엇을 하면서 노년을 즐겁게 보낼까하는 생각에
마침표를 주는 팀이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