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입문)1: 개강

 

  강사 : (1) 기획홍보팀 이형정 팀장

            (2)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

                황의도 실장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나무장난감으로 세대를 잇는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 수강생들이 2018.9.6.~11.22.까지 일주일에 2회씩 (화.목) 12회차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되어 첫 수업에 임하였다.

이 사업은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 목재문화진흥회와 도심권50+센터의

협업으로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 황의도 실장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첫 시간은 도심권50+센터 기획홍보팀 이형정팀장님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였다.

 

 

강의실은 두 그룹으로 모여 앉아 가족 같은 분위기다.

50+지원정책이 왜 필요한지? 허리가 튼튼해야 서울이 튼튼해진다는 말씀에

공감이 간다.

50+의 역할과 캠퍼스, 센터가 지역50+들의 안내자와 활동 공간 플렛폼임을

소개한다.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끝나면 치매지원센터 현장에서 직접

나무장난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과 건강코디네이터들에게

나무장난감 학습을 코칭해주는 역할로 50+세대의 새로운 일 찾기, 50+보람

일자리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50+세대는 수혜자가 아닌 참여자로, 단순한 복지의 대상이 아닌 기획과 참여의

주체가 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기관의 역할임을 알려준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날려버린다.

 

 

 

서로의 첫인상을 문장으로 적어 등에 붙여주며 서로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면접때 옆에 앉았던 인연이네요!, 편안해 보여요!

적극적이실것 같아요~ 등등 

첫인상의 글들을 등에 붙여주며 한 가족같은 동료가 되어간다.

 

다음은 카드를 책상에 펼치고 이 중에서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카드 두 장을

고른다.

 

 

 

이 카드를 왜 선택했는지를 설명하며 화기애애하게 자신을 소개하니 강의실

분위기도 한껏 달아오른다.   

 

이어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1기를 큰 책임감으로 이끌어주실 목재문화진흥회

황의도 실장님을 소개한다.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과정을 이수 후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이것은 1기 수강자들에게 주는 혜택이라고 힘을 실어 주신다.

 

 

우리나라에도 생활 속 목재문화를 통해 영.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

주기별 활동을 상상놀이터, 목공실 등 목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목재문화체험장이 전국에 40여곳이나 된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 동경의 장난감 미술관 > 

 

 

동경의 장난감 미술관에 대한 소개를 보며, 많은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활동가들이 자비용으로 배움을 통해 봉사하는 모습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길이라 본다.

 

 

 

숲과 나무를 연관시켜 나무장난감으로 로봇까지 직접 끼워 맞추며 학습하는

모습은 아이들의 환경과 창조적 인지능력에 큰 도움이 됨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쿠미키의 장인 '오구로' 선생님의 디자인으로 책이 나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목재관련 사업은 아직 영세하므로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어설프더라도 디자인을 하여 각자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수강자들에게 강조한다.

특히 어린이 제품은 안전인증이 까다롭고, 나무의 수종이 바뀌면 또 인증을

해야하므로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이렇게 제일 기초재료인 나무와 다른 나라들의 나무장난감 영상을 보면서,

강사님은 우드스타트 선언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기업과 지자체가 연계하여 지역의 인프라와 인재들이 신생아 아이들에게

나무로 만든 것을 제공하는 것이 꿈이며, 그 예로 현재 장흥의 편백나무를

서대문구와 협업하여 나무 유모차 장난감을 제공하고 있다.

 

     < 워크숍 > 

 

∙제주 낭낭축제 9.14(금)~15(토) 1박2일

∙해외 나무장난감 탐색 및 전시관람, 체험 등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과정 중 아주 새로운 체험으로 제주 낭낭축제에

참가하는 것이다.

한국에 쿠미키가 들어온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제주도에서 열린다.

일본에서 ‘오구로 사부로’ 쿠미키의 장인께서 함께하며, 황의도 강사님은

운영진으로 참가 한다고 한다.

이 축제는 우리가 배울 여러 쿠미키 장난감의 소개와 체험을 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강사님이 가져오신 쿠미키 나무장난감을 보며 모두가 호기심과 앞으로의

기대감으로 가득찬 모습이다.

 

 

 

오늘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었을

뿐인데도 제주도 여행에 티켓팅을 함께 하면서 벌써 오래된 동기들인 양

친근한 분위기다.

항공권을 예매 금요일5시까지 제주도에 모여 낭낭축제에 참가할 준비를 한다.

 

이번 제주도의 낭낭 축제에 쿠미키 축제는 한국쿠미키 창작회 까페를 참조

하라고 한다.

 

< 쿠미키 장난감 사이트 >

 

동경장난감미술관(http://goodtoy.org/ttm/)

일본쿠미키창작회(http://kumiki karamatu.com/)

한국쿠미키창작회(http://www kumiki.co.kr/)

 

 

자기소개 시간에 여러 아이디어와 꿈을 발표하고 열정적인 수강자들의 모습에

강사님과 센터에서도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1기 수강자들에 대한 기대가

커짐을 느낀다.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로 우뚝서기 위한 오늘의 열정으로 끝까지 멋진 레이스

하시길 응원합니다. ^_^  yes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