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후 삶의 전환을 위한 인생강좌

            쫌 앞서가는 가족 이야기

황현정 팀장의 주도로 10여분에 걸쳐 50+ 도심권 센터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9월 인생강좌의 주제는 쫌 앞서가는 가족이야기. 이번 강의를

맡은 강사는 집을 짓는 과정에 참여하다가 도시에 사는 어르신 생

활의 어려움을 깨닫고 공동체에 대해 연구하고 협동체를 설립하

게 되었다고 한다.

 

 

 

어르신세대는 현실적으로 자녀의 부양을 바라지 않고 독립적으로

산다. 건강하고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삶을 사는 노인도 있

지만 고독한 삶을 사는 노인도 있다. 노인이 겪는 외로움은 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도 문제다. 노인문제 외에도 1인 가구 문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은 1/31인 가구를 이루고 있다고 한

.

 

 

 

강사는 이러한 문제를 생각하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해보았다고 한

. 독립된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합한다면

혼자 사는 삶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얘기를 했다.

 

 

고령사회에서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소통과 협력 그리고 공

유하며 사용할 대체 자산이 필요하다.

도시의 가장 큰 문제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사회주택, 공동체 주택, 협동조합 주택이

.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사적으로 소유하는 것을 넘어 관계를 기

반으로 한 협력적 주거 형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공동체 주거의 3요소와 의미 등을 살펴보았으며 강사가 공

동체 주택을 이야기 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강사는 주거는 아파

트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공동체 주택도 현대 사회의

주거 형태의 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안내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늘은 이와 같은 공동체 주택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공동체 주택

에 대한 법적 지원 관계에서의 갈등 등 다양한 수강생들의 질문으

로 마쳤다.

 

 

 

 

 

                                모더레이터  박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