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뭐에요? 

 

가끔씩 누군가가 물어보면  딱히 뭐라고 할 수 있는 취미 하나를 갖고 있지 못한 나는

정말 즐길 수 있는 취미 하나쯤은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있을뿐

좋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을 부러워만 하고 있었는데   도심권 50플러스센터에서 날아온

 "청춘칸타빌레, 퍼거션 앙상블" 이란 제목에 이끌려 "바로 '이거야' 라면서도

 카혼과 젬베라는 생소한 악기와  음악에는 젬병인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며 망설이고 있었는데

 절친이 함께하자는 권유에  용기를 얻어 드뎌 음악교실에 참가하게 되었다.

 

"000 어머니 ! 이해하셨죠?" 악보 설명하면서 눈치로 이미 이해못한걸 알아채는 센스쟁이 현빈샘!!

열심히 한다고해도  다음시간이면 또 헤먜고 있는 우리에게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고 매시간 격려해주는 

 멋진 강사님과 맹자혜 샘,  열정많은 회원들  덕분에 음악교실엔 언제나 웃음이 넘친다. 

 

"제 취미는 카혼연주랍니다"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멋진 앙상블로 연주할 그날을 꿈꾸며...

청춘칸타벨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