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2~3년을 앞두고 이모작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콘서트가 있다는걸 알고 이번이 두번째 참석했습니다.
당장에 뭘 하겠다는 것보다는 서서히 들으며 은퇴후의 생활에 대해
예습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산티아고를 33일동안 걸으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얘기가 귀에 와 닿았습니다.
저도 은퇴후 내게 주는 선물로 산티아고의 순례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건강챙기기로 걷기와 산행을 열심히 할것이고, 영어또한 열심히해서
순례길에 만나는 많은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꼭 나의 이 계획이 실천되길 바라며 다음 콘서트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