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50+센터 홍보 및 리플릿 배포,
50+세대를 위한 보람일자리 신규 아이템 발굴,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워크숍에서-
신설동역에서 우이신설 경전철에 올라,
지하철 안에서 '달리는 미술관'을 둘러보면, 어느새 북한산 우이 역 종점이다.
7월 20일(금) 오전 10부터,
'도심권 50+센터 사업 홍보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워크숍이 있었다.
오른쪽 계곡을 끼고 15분 정도 걸어가면, 오늘 모임 장소인 '선운산장'이다.
워크숍과 식사, 계곡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심권 50+센터에서도 이형정 기획홍보팀장과 오현미 기획홍보팀 PM이 함께 참석,
격려 오프닝 멘트와 점심 식사 지원으로 힘을 실어주고 돌아갔다.
정현주 선임PM은 단체카톡방을 통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안부인사로 대신했다.
50+세대를 위한 보람 일자리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시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주로 시니어 세대 건강과 초중고생 교육관련 강사, 어린이 돌봄에 관련된 일자리 17개다.
구체적 직종명과 내용 상세설명은 워크숍 보고서에 기록,
도심권50+센터, 서부50+캠퍼스와 공유하기로 했다.
다음 주, 서부캠퍼스에서 있을 모더레이터 전체회의 및 보수교육 관련 안건과
8월 자치모임 활동에 관한 논의 등이 이어졌다.
마술 실연도 있었다.
링과 목걸이, 3개의 줄, 링과 줄로 하는 4가지 마술이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잠시 흥미진진한 마술세계에 빠져들어, 무더위를 잊기도 했다.
오리백숙과 닭백숙 정식으로 든든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계곡을 찾은 50+세대를 직접 만나,
'도심권 50+센터 리플릿'을 전달하고, 50+재단 및 센터 소개와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계곡에서 1차 홍보활동을 마무리한 후, 즐거운 휴식시간도 가졌다.
북한산 계곡을 따라 흐르는 바람결은 부드럽고 시원해,
잠시 무더위도 주춤하게 만들었다.
시원한 계곡에서 짧은 휴식을 끝내고, 북한산 우이 역으로 내려갔다.
처음엔 1~2시간 정도의 산행도 계획했지만,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는 비껴가는 것이 현명하다.
북한산 우이 역 입구에서 펼친 도심권 50+센터 교육지원단 모더레이터 홍보활동 모습.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미소를 잊지 않고, 스스로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
홍보활동을 마치고, 일행은 더위에 지친 몸을 쉬기 위해 '할아버지 카페'를 찾았다.
도심권 50+센터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들은 우이동 계곡에서 가진 점심 식사,
도심권 센터 사업 홍보 및 보람일자리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을 마치고,
카페에서 편한 시간을 보냈다.
오늘, 긴 야외활동으로 다들 지치기라도 하련만,
찜통더위도 우리 열정을 비껴간 듯, 다양한 화제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헤밍웨이까지 함께 한 시간은 쏜 살같이 빠르게 날아갔다.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활동, 여행, 건강, 헤밍웨이, 모더레이터 전체회의와 8월 일정,
아들딸 이야기까지 살아온 날들이 많으니, 화제도 이렇게 풍부한가 보다.
오후 4시가 지난 시간,
약간의 아쉬움은 '할아버지 카페'에 남겨두고, 우이역으로 향했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