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은 오페라 해설 2강

 

         사랑의 묘약

                                            오페라 해설가   한형철   

 

사랑의 묘약 오페라 해설이 있는 시간 2강입니다

오페라는 극 중 찬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각 배역의 멋진 가창력이 돋보이는 아리아가 있어

묘한 즐거움이 있어 행복합니다

 

아디나          지주의 딸                        소프라노

네모리노       짝사랑에 빠진 시골총각       테너

벨코레          새로 주둔한 부대의 하사관   바리톤

둘카마라       떠돌이 약장수                    베이스

 

각 배역들의 음역대별 역할을 알고 들으니

오페라 들을 때 더 즐거웠어요

아리아 들어 볼까요 ~

 

사랑에 빠진 시골총각 네모리노에게 떠돌이 약장수 둘카마라가

싸구려 와인을 사랑의 묘약이라 속여 팔려는 장면입니다

아리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들어 보까요

*아리아

레치타티보(서창)와 대조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많은 경우 기악의 반주가 따른다

레치타티보가 대사를 노래하는 것에 반하여, 아리아는 모든 음악적인 표현 수단을 구사하고

가수의 기량을 나타내는 일에 중점을 두고있다. 극적인 진전과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가난한 네모리노가 가진 돈을 털어 묘약을 사서 여주인공 아디나에게 사랑을 얻어낼 수 있다고

노래하는 장면이다.

 

잠깐 쉬어 가는 시간이다   "남 몰래 흘리는 눈물"

 "투러버스"를 보면서 영화속 아리아 내용을 감상한다

짧은 동안 보았지만 영화 스토리가 집약되어 또 다른 사랑에 아파하는 이야기다

마치 원플러스 원으로 득탬한 기분이다

 

아리나는 네모리노가 자신을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을 알게되어 감동하게 되고,

 네모리노의 입대계약서를 돈과 함께 되돌려 주고 떠나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

수강생들 모두 2시간동안 흐트러짐도 없이 열중하는 모습이었고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다음 시간은 "카르멘" 해설과 감상이 있어 기대된다

더워지는 여름 모두 건강하게 다음시간 뵈어요^^ ~

 

 

 

 

모더레이터 임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