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개요>
일시 : 2021. 10. 7(목), 14:00~16:00
진행 : 온라인 강의(웹엑스)
강사 : 유혜선
- 평생교육사
- 연세대학교 외래강사
- G-SM/인문학 살롱대표
오늘은 제4차강의 행복을 주제로한 강의 입니다.
"행복이란 어둠사이 잠시 갈라진 틈으로 새어 나오는 빛이다" 라고 말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요? 당당함과 의외성이 있어야, 다른 사람한테
주목을 받습니다.
니체는 행복의 기준을 3가지로 분류 합니다.
이는 나이에 따라 변한다고 했습니다.
니체는 인간의 3가지 변신을 아래 같이 표현 했습니다.
낙타의 정신
사자의 정신
어린이 정신
30세 까지는 적응 준비 단계입니다. 노예의 도덕과 가치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사막의 낙타처럼 말 잘 듣는 정신입니다.
30-60세 까지는 사자의 정신 입니다. 나만의 왕국을 건설하고,
주인의 도덕을 갖고, 열망과 도전을 갈구하는 정신 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고, 내 삶의 주인이 됩니다.
60-90세 까지는 마지막 단계로, 어린이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창조적 도덕을 갖추고, 감정에 충실하고, 비 도덕적인 면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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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그림을 보겠습니다.
샤갈의 산책 입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샤갈은 환희의 순간을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당시 샤갈은 가난한 유태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둠과 가난의 흔적은 그림에서 안보입니다.
환상적인 색채로 표현 했습니다. .
앙리마티스의 "삶의 기쁨" 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입니다.
칸딘스키의 <스카이 블루> 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면이 있습니다. 독일의 루벨스 영향을 받았습니다.
바우하우스(예술건축학교) 에서 교수를 하면서,
오페라를 듣고 점.선.면을 느끼면서 그렸습니다.
책을 중심으로 사람의 심리, 삶을 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기분 좋을 때를 잘 표현 했습니다.
구스타브 클림트의 명화 입니다.
금색옷에 관심이 있었고, 에로틱한 그림을 황금으로 치장 했습니다.
중세 유럽의 중년 여성들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역시 구스타프 클림트의 <꿈꾸는 에로티시즘><다나에> 입니다.
섹스의 절정에 도달한 모습 입니다. 제우스가 지나가다가 여인을 보고
황금동전으로 변해서 여자와 성애를 합니다. 행복의 절정의 순간을 잘 표현
해 주고 있습니다.
<욕망의 힘>
인간은 나름대로 욕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다.
니체는 그것은 권력의 의지. 생명의 의지 라고 했습니다.
욕망은 억누르면 안되고 , 조절 해야 합니다.
그 조절은 인문학이 해 줍니다. 영화, 그림 등을 통해서 .....
<이루지 못한 욕망>
헨리 퓨첼리는 첫사랑을 거절 당한후, 여자를 겁탈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은 그 장면을 잘 보여줍니다. 여자가 잘 때 덮치는 순간 그는 악마로 변합니다.
하지만 여인은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꿈을 표현한 것입니다.
<바쿠스의 축제> 입니다. 그리스어로는 디오나소스 이지요.
인생을 즐기는 것입니다. .
디오니소스는 와인의 신으로서, 인간의 원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호중의 길을 걷다>
마이애미의 팝 아티스트가 김호중을 소재로 팝 아트로 만듭니다.
아이아트 라고도 합니다.
강의를 마치며 강사님이 내린 결론입니다.
"내가 내인생의 주인공이다 라는 느낌이 들때가 행복한 순간입니다.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 한방울의 물방울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인생이든 다 가치가 있습니다."
<수강생들의 각자 소감 한마디>
-가을에 행복한 인문학 산책이었다. 강사님의 색깔있는 모습이 좋았다.
내 한계를 허물고 싶었다. 그림과 같은 인문학이 단비 같았다--
- 더 듣고 싶어서 다른강의도 신청했다. 니체의 욕망은 억누르지말고
조절해야 한다 라는 말이 새롭다.-
- 한국화가, 즉 나혜석 같은 선생님도 소개 주면 좋겠다.-
- 솔직담백한 강의가 좋았다. 60이후는 어린이 정신 이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 집에서 여행을 한다,,옛사진 정리 등을 하면서. 다른강의도 신청했다.-
학습지원단 강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