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와인 첫 강좌가 열렸다 강사님은 일간지 기자를 하셨고 소믈리에 자격증은 있지만 전문가는 아니고 20년 애호가 라고 자신을 소개 하셨으며 앞으로 강의는 테스팅,시음회등 일반적인 와인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고 매시간 와인을 3~4병정도 시음 예정이라 하셨다
우선 수강생들에게 와인 수강목적을 물어 보셨는데
맛을 몰라서 되도록 싼것을 구입. 주로 3차에 마시다보니 맛을 모른다 해외에 갈때만 비싼것 구입하는데 배워서 제2의 직업을 갖고 싶다 젊은이와 소통하기 위해서. 50+세대로 진로 포도주만 알았는데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등등의 이유로 배우고 싶다 하셨다
수강생의 발표를 들으시고는 비싼 와인이 좋기는 하지만 가성비를 따져야 하고 애호가는 3차가 아닌 1차에 마시며 어차피 마실것 알고, 즐겁게 마시며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하게 마시자고 하셨다
와인이란 포도의 즙만으로 발효한 천연음료로 압착했던 안했던 포도나 포도즙에서 알코올의 발효로 만들어진 산물이다
와인의 종류는 15.000종 정도가 되나 전세계적으로 10종이 많이 애용되고 80%정도가 유럽에서 생산된다
와인병의 변화
나무통,가죽 주머니,토기 등에서 17c 유리병과 코르크의 발명으로 보관에 획기적인 전기가 되었다 와인병은 국가에 따라 모양도 크기도 다르다
와인잔
초기 나뭇잔,토기. 도자기,은잔 등에서 유리병과 비슷한 시기에 귀족의 사치, 과시용으로 유리잔으로 변했고 의학적 효능과 온도의 관계로 현재의 모양으로 변함
와인은 온도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스템을 잡는것이 좋고 잔이 크면 향은 좋으나 산화하기 쉽고 적으면 제맛을 낼수없다
오프너의 종류, 와인따는법을 알아보고 와인 따기 실습 . 시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와인상식 ** 브리딩(breathing) -와인을 마시기전에 와인병을 미리 따두어 산소와 접하게 하는것(대략 1시간) 카라파주 (carafage)- 향과 맛을 깨우기 위해 *디캔더( 와인을 공기와 접촉시키기 위해 옮겨 담는 여과 장치의 병) 를 이용하여 병을 옮기는 과정 따르기- 병 밑쪽을 잡고 따른후 돌려서 마무리 순서는 lady 먼저 나이순으로 따르고 마지막에 자기잔에 따르고, 자작은 금물이다
시음 할때는 잔의 1/3 이하로 따른후 스월링으로 산소 접촉후 마신다
화이트 와인은 새콤,상큼하고 11~13 도 정도의 온도가 좋고 레드 와인은 14~18도 정도가 좋다
두시간중 첫째 시간은 이론 위주로, 둘째 시간은 실습과 시음으로 이루어졌는데 향을 맡고 혀끝으로 맛을 음미하면서 알콜 성분의 와인을 마시니 분위기도 다른 어떤 강좌보다 화기애애 한 시간이었고 멀게만 느껴졌던 와인이 오늘의 1강만으로도 제법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아울러 수강생들끼리도 와인으로 가까와져서 다음 시간이 더욱 기대되는 강좌였다
모더레이터 박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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