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 김태정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목공지도사,
팔판동공작소 대표
보조강사 : 김미경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목공지도사
'큐브조명' 만들기
나무에 빛을 더한 탐색반3기에서는 수강자들의 호응이 높은 '큐브조명'이 앵콜 작품
으로 선정되어 2회차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님은 '큐브조명' 외에도 LED조명을 활용한 '화장대 조명', '강아지 조명' 등 나무에
빛을 더한 수업을 하셨고, 진행될 계획도 소개하신다.
조명, 전기에 대한 이론은 필수!
▶ 전압은 220V이며, 플러스 마이너스가 없는 교류 전기를 사용합니다.
▶ 전구는 4W 에디슨 전구
▶ 조명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색깔이므로 오랜지 색 전구를 사용
※ 전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바꾸셔도 무방 합니다.
▶ 전구의 사이즈는 지름이 26mm로 가장 일반적인 것을 사용
▶ 전기작업은 늘 위험할 수 있어 강사님, 보조강사님과 함께 할 것을 당부!
'큐브 조명' 상단 제작
▶ 25개의 큐브로 만든다.
▶ 순서 : 어느 자리에 구멍을 꿇어야 할지 마킹 →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
사포로 부드럽게 해준다 → 나무와 나무를 연결하는 목심을 박는다.
※ 큐브가 많으니 1층씩 위의 순서대로 해주면 쉽게 완성할 수 있다는 TIP!
강사님이 3D프린터로 만든 판에 큐브를 넣어 마킹을 하고, 드릴로 뚫는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테라스에서의 기계사포, 손사포 시간은 50+들의 여유로
움을 느끼게 한다.
구멍에 풀을 칠해 목심을 끼우고 망치로 두드려 주니 1층이 완성되었다.
1층을 만들고 나니, 2,3층은 만들기가 쉽다.
첫 시간 목표인 '큐브 조명' 상단이 완성되었다. '벌써 뿌듯해 하시네요~~'
'큐브 조명' 하단 제작
▶ 판재 중심에 소켓을 드라이버로 고정시키고, 소켓주변을 글루건을 쏘아 흔들림이
없도록 해준다.
▶ 둥근 나무를 4곳에 붙여 받침을 만들어 준다.
※ 1차 큐브조명에는 3D프린터로 만들었고, 이번 앵콜 수업에는 둥근 나무로 붙여
주니 느낌이 다르다.
▶ 두개의 전선을 아래로 빼내 연결 부분에 슬리브를 끼우고, 열을 가해 슬리브가
녹아 붙도록 한다. 더욱 안전하도록 검정테이프로 한번 더 감아준다.
▶ 남은 선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타카로 고정하니, 아래 부분도 깔끔하게 마무리!
※ 곳곳에 정성과 사랑이 넘치네요 ~~
큐브조명 갓이 올라갈 네 곳에 목심을 박고 전기까지 연결하니 드디어 완성!
강사님의 꼼꼼한 점검으로 거칠고, 모난 부분에 마지막 사포를 하였다.
역시! 부드러움과 함께 나무의 향기까지 "너무 예뻐요" 라는 말이 여기 저기 들린다.
모두들 작품을 보고 또 보며,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수업을 다시한번 해주시길 청한다.
나무의 편안함에 빛이 더해지자 '와~' 하는 탄성이 울린다.
나무, 빛, 사람, 꽃!
따뜻함이 뭍어나는 서울시도심권50+센터 '작은목공실'입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