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바로알기 : 정윤현 강사
오늘도 강사님은 다양하고 폭 넓은 엑기스 정보를 아낌없이 모든 수강생에게
전달해 주셨다.
태양광 발전소 소사업을 하려면 알아야 할 tip 들이 있다.
부지 선정이 제일 관건이다.
부지선정을 위해서는 주위에 여러 가지 저해요인이 있는지 컴퓨터로 조사를 다 한후
현지 답사를 꼭 해봐야 한다.
저해요인이라 하면 주변에 약수터, 저수지들이 있는지? 안개들이 자주 피어 나는 곳은
안된다.
발전소 위치, 주거지역과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 절대 농지인지, 절대 산지인지, 개발 허가가
어려운 지목인지등을 봐야 한다.
1차로 포기해야 할 지역은
절대농지, 절대산지등 절대 자가 들어간 지역이나 상수도지역, 문화재 관리구역,
군시설지역, 개발제한구역, 맹지(도로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 등은 포기하는게 낫다.
염전도 2020년까지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파악할 부분으로는
태양광발전을 해서 한전에다 팔아야 하므로 부지 인근에 전봇대가 가까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1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면 시설부담금으로 4-5천만원이 들어간다.
또한 부지로는 적합했으나
한전의 수용 능력이 제로면 한전 측에서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전혀 수용하지 못하므로
팔 수가 없다.
직접 지자체에 전화해서 한전수용능력을 파악해야 하고 개통용량이 언제쯤 가능한지?
곧 된다하면 선착순으로 신청하자, 막상 도착해서 보면 다른 사람이 이미 신청한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지자체의 조례가 다 달라서 3미터 이상 울타리를 쳐라, 미관상 조경시설을 해라 등
다양하게 요구사항도 다르다.
임야 같은 경우는 산림청에 들어가 대상부지에 나무가 얼마나 심겨져 있는지도 알아보아야한다.
임야는 전답보다 더 토목비용이 많이 들 경우가 있다.
이상한 지형이나 고도가 높은 지형,
수목도 잘라 내야하고 흙도 다 이동시켜야 되고 진입도로도 내야되고 배수로도 만들어야 되고
개통비도 많이 들어 일반인들이 임야에 투자하기는 어렵다.
이제부터 정보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싸이트들을 소개하면
강사님은 map.vworld.kr <공간 정보 오픈 플랫폼 지도 서비스>
에 들어가면 3차원으로 그림을 볼 수 있다고 하면서
횡단면, 종단면을 볼 수 있다고 하였다.
google.earth 도 한 번 들어가 보면 좋단다.
강사님은 다음지도를 제일 많이 이용하신다.
또한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곳은 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는 동안
산에 가려서 일조권을 많이 놓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단다.
이런 문제 저런 문제가 다 걸려서 좋은 부지 찾기는 쉽지 않단다.
다음지도에 들어가 예전에 강사님이 관심을 가졌던 지번인, 나중에
합당한 부지가 아니었다고 판명된
충남 예산군 ㅇㅇ면 ㅇㅇ리 산 ㅇㅇ번지 지번을 쳐서 조회해 본다.
지도나 스카이뷰로 보면서 그늘이 많이 생기는 곳은 아닌지,
연못이나 저수지등이 있는지, 거리를 클릭해보고 스카이뷰로 보면서 실제로 전주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을 파악한다.
이어서 강사님은 Luris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 꼭 들어가 보라고 하셨다.
그곳에는 지목, 임야 면적, 개별공시지가, 농립지역인지 보전관리지역인지 등
나와 있다.
이어서 Kepco에 들어가 상단 네 번째 항목인 기업센터에 들어가 “분산전원연계정보”를 클릭해 보도록 했다.
태양광 발전소를 충남 예산군 위 지번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을 경우 한전에서 어느 정도의
여유 전원을 받아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450킬로와트 받아 줄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이 정도면 소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는 신청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 이어 kepco 싸이트에서 “사이버지점” 클릭후 세 번 째 단 “제도 약관” 에 들어가서
전기 공급 약관을 들어가면 시설부담금을 어느정도 내는지 알아 낼 수 있다.
이어서 Elis.go.kr <자치법규정보 시스템>에도 들어가 보자.
법규명을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이라고 검색을 누르면 예산군의 개발행위 허가 운영지침이
뜬다.
마지막으로 산림청에 들어가 산지정보조회에 들어가 보자.
충남 예산군 지번으로 검색해 보면 토양정보, 산림정보 체크하여 검색을 누르면
예산군의 산림청 담당자 전화번호도 나오고 지도도 나온다.
-산구릉지가 대부분인 지형이고, 40년된 수목이 대부분인 지형이다.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행위제한개요”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다 공개한 후 또 하나의 팁도 주셨는데
앞으로는 수상 태양광 업체도 발전할 가능성이 많고
휘고 접고 말고 하는 태양광 시설, 도로나 인도에 까는 태양광 사업도 발전가능성이 있다.
또한 태양광을 받치는 조립물인 알류미늄으로 만든 Frame 사업도,
컴퓨터가 스스로 조작해서 시공하는 장비시설 사업도
태양광 시설을 청소하는 청소로봇 장비 사업도
컨테이너식 ESS 식 사업도, 전기 자동차의 활성화로 밧데리 사업도
유망한 사업임을 강조하였다.
두시간 동안 너무나 중요한 정보들이 쏟아졌다. 수강생들은 미동도 없이
진지하게 앞에 컴을 다 켜두고 함께 싸이트를 찾아가며 실전 연습도 하였다.
다음 시간이 더 기대되고 앞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실 분들이 많이
생길 것 같 예감이 든다.
글, 사진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