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타 ()

                   <크랭크 형태의 오토마타/ 충전드릴, 수동 톱 사용법>

 

2021. 4.28.(수) 14:00~18:00 

전문강사 : 황의도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장

              일본 에히메대학 대학원 생물자원이용학 박사(목재문화교육, 목공교육)

              일본 쿠미키창작회 디자인 회원

보조강사 : 서윤주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탐색반 강사

 

                     오늘도 1층에서 발열체크! QR인증! 확인 밴드 착용하고 강의실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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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디자인한 오토마타첫 작품에 뿌듯해 하며>

 

점점 나무장난감의 매력에 빠져가는 선생님들!

강사님, 보조강사님과 함께 강의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입문4

6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오토마타의 기본장치 키트에 위의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는 나무장난감을 직접 디자인하여 

첫 번째 오토마타를 완성한다. 이어 수공구를 익혀 캠 형태의 오토마타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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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형태의 오토마타」제작

 

♧ 랭크(crank) 회전운동을 상.하, 좌.우 왕복운동 또는 그 반대로 바꾸는 기계요소

♧ 캠(cam)은 회전운동을 직선(왕복)운동으로 바꾸는 기계요소를 말한다.

 

지난 시간에 만든 크랭크 형태의 기본장치를 기반으로 손잡이와 옆의 장식을 디자인하고 자른다.

작은 장식 하나에도 의미가 있고 정성이 들어가 예쁜 동물 손잡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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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익히고 강조하는 기능>

 

나무로 만든 전동실톱의 확대된 모형을 보며, 자세가 중심에 있지 않을 때 나무가 어떻게 잘리는지

잘리는 길의 모형을 통해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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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실톱의 날 교체

 

    전동실톱이 잘 나가지 않고 소리가 많이 나는 것은 날이 무뎌져서 교체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라고

    한다. 이제는 직접 날을 끼워 교체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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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 날 교체


    그동안 강사님과 보조강사님이 드릴 날을 사이즈에 맞게 끼워 주셨다면 이제는 직접 해보기로 한다,

    '척'에다 드릴 날을 끼워 척 키로 조여준다. (손으로 조이는 것보다 단단함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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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척                           ②사이즈 별 드릴 날                ③척키                       ④척키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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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마타 위의 움직임을 줄 나무장난감 만들기

 

각자 구상한 디자인을 판재에 그리고 전동드릴로 자르고 사포로 부드럽게 우드버닝으로 포인트 

주고 오토마타 위에 올릴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기둥에 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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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첫 번째 오토마타완성

 

-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예쁜 고양이를 만들고, ,딸이 좋아해서 펭귄 가족을 만들며 딸을 생각한다.  

- 누구를 닮은 귀여운 곰돌이,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모토로 하늘로 오르는 선녀를 표현한다. 

- 손주를 생각하며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유니콘을 만들었다.

 

디자인 속에 들어있는 스토리와 "어린이날에 맞춰 큰 선물이 될 것 같아 기쁘네요!"

라는 말씀은 이 공간에 함께 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믓하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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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형태의 오토마타」 제작


충전드릴과 수동 톱 사용에 대한 이론 강의와 경험을 해보며 두 번째 오토마타」 제작에 들어간다.   

 

♧ 직각자를 쓰는 요령 

  - 수공구 톱 사용을 위해 먼저 직각 자로 선을 표시한다. 

  - 직각 자는 직각선을 긋기도 하지만 가로, 세로의 각을 확인하기도 한다. 

  - 톱질을 할 때는 한 선만 긋는 것이 아니라 사면을 다 돌려서 선을 그은 후 톱질을 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배운대로 직각자를 사용하여 선긋기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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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공구 톱

     켜는 톱은 날이 거칠고, 자르는 톱은 날이 촘촘하여 섬유를 자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톱질 할 때 알아둘 점>

  - 톱질은 당기기만 하면 파고 들면서 잘리므로 힘을 빼고 한다. → 슬금슬금 톱질하세 ~ '같이  리듬

    감이 중요하다.  

  - 일직선 상에서 자세는 오른발이 사선으로 비껴서서 몸이 방해하지 않도록 한다. 

  - 자신의 자세가 어떤지, 선을 보고 확인한다. 선을 자르지 말고 선 옆을 잘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 잘린 나무가 떨어져 발을 다칠 우려가 있으니 마지막에는 천천히 한다.

 

 

     수공구 톱에 대한 이론을 듣고 클램프로 책상에 판재를 고정시킨 후, 톱질을 하면서 목공의 경험이 조금씩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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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드릴 

   조임쇠(척키)없는(keyless) 척을 사용하므로 비트의 교환이 쉽고 방아쇠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

   힘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강도가 세진다. 

※ 손가락 끝으로 힘 조절을 조금씩 하면서 박아야 정확하다. 두 개의 판이 밀착이 되도록 눌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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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재에 나사못과 충전드릴을 사용하여 틀을 만들어 본다

처음 사용하는 충전드릴이라 소리가 위이잉툭툭툭시끄럽게 울렸지만 나사못 박기 완성!

소리가 부드럽지 않으면 나사가 다 들어갔거나 못이 뭉개진 상태라고 하니 스톱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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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다양한 도구로 많은 경험을 하는 선생님들을 보며 목공에 대한 매력이 점점 더 커져 갑니다.  

          크랭크 형태의 「오토마타」를 한번 만들고 나니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이 넘쳐 보입니다.  

          다음 시간 캠 형태의 「오토마타가 어떤 스토리와 모습으로 탄생 될지 기대되네요 ~ 

                       오늘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  yes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