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놀잇감 제작(Ⅳ)
<내가 디자인 한 폴리큐브 만들기 >
2021. 4.21.(수) 14:00~18:00
전문강사 : 황의도 목재문화진흥회 교육사업실장
일본 에히메대학 대학원 생물자원이용학 박사(목재문화교육, 목공교육)
일본 쿠미키창작회 디자인 회원
보조강사 : 임영란 '나무장난감연구소' 대표
오늘도 1층에서 발열체크! QR인증! 확인 밴드 착용은 기본 ~
4월이지만 조금은 덥다고 느껴지는 날!
가벼운 차림의 선생님들이 밝은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4기 네 번째
강의를 맞이하였다.
엄마가 만든 「폴리큐브」를 세 자녀와 함께 입체적인 정육면체로 조립하여 과제를 완성였다고 한다.
인지 놀잇감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 「폴리큐브」를 제작한다. 각자가 디자인한 동물 모양의 폴리큐브가
어떻게 탄생 될지 기대가 된다.
자신의 창의력이 발휘된 「폴리큐브」 디자인을 강사님과 상의하며 수정할 부분의 컨펌을 받는다.
디자인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강사님이 새로운 디자인을 제공해 주신다.
도안을 받고 휴~~ 부담이 줄었다고 좋아 하시네요!
아마도 디자인을 창작한다는 것이 힘드셨나 봅니다. ^_^ 화이팅 하세요!
♧ 전동실톱의 날 교체
두 번재 폴리큐브 제작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제는 스스로 전동실톱의 날을 교체할 수 있도록 날 장착
하는 것을 보여주신다.
- 날이 가늘어 잘 보이지 않을때는 종이 또는 나무에 대고 보면 날 방향을 알 수 있다.
- 아래 쪽에 역날을 확인한다.
- 날을 수직으로 하여 밑에 닿게 한 다음 조여 준다.
- 스위치를 넣었다가 껏을때 어느정도 당겼다가 놓으면 역날이 하나 정도 올라가 있는것이 이상적이며,
날이 잘 끼워져야 텐션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한다.
전동실톱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풀어 놓아야 하며, 미는 힘을 살짝 빼고 날이 중심에 있는지를
느끼면서 작업을 하라고 한다.
♧ 오늘의 핵심 - 힘 빼시고 날이 중심에 오도록 한다. 천천히 움직여야 부드럽게 잘린다는 팁!
소그룹이라 모든 단계에 강사님, 보조강사님의 개인지도를 받는다.
이렇게 재미에 재미를 더해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4기 선생님들이 성장해 간다.
지난 시간 만들었던 「폴리큐브Ⅰ」을 기억하며 순서대로 만들어 본다.
디자인이 조금 어려웠지만 두 번째 「폴리큐브」제작이라 자신있게 시작한다.
<만들기>
판재에 나만의 디자인 도안을 붙이고 → 큐브 테두리를 떼어내기 위해 시작점을 드릴로 뚫는다
→ 전동실톱 앞에 앉아 큰 틀을 먼저 떼어낸다. → 큐브의 동물들을 잘라 사포로 부드럽게 마무리한다.
※ 직선이 중요한 시간이다.
야외 테라스의 파라솔 아래 편안한 자세로 쓱쓱 싹싹~ 사포 소리!
드드륵 드르륵~ 전동실톱 기계의 친근한 소리들과 함께 목공실이 활기차게 움직인다.
→ 아래 판재를 접착재로 붙인다.
※ 접착이 잘 안된 것 같으면 클램프를 사용하여 10분정도 조여 놓으면 접착 완료!
각자가 디자인하고 바로 기계를 사용하여 몰입하는 모습!
"이제 잠깐 기계를 멈추고 쉬었다 하세요 ~" 라는 주문을 받고서야 쉼을 갖는다.
손을 뗄 수가 없다며 목공작업은 중독이 되는것 같다고 하여 모두가 웃는다.
재미에 재미를 더하다 보니 어느새 「폴리큐브Ⅱ」 가 완성되었다.
이리저리 맞춰보는데 쉽지가 않다고 한다.
인지놀잇감으로 활용도가 높음을 확인하며, 평면에서 정육면체로 완성된 순간 기쁨이 두배!. ^_^
다음 시간에는 움직이는 나무장난감 「오토마타」 수업이라고 하네요!
샘플을 보여주시자 또다른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하며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오늘도 긴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