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커뮤니케이터 워크숍

토요포럼과 만나다.

 

김인숙 교수님

 

김인숙 강사님은 어떤 첨단 기술도 아줌마가 이해해야 돈을 번다.” 는 말로

강의를 여셨다.

나의 소통능력으로 아줌마를 이해시킬 수 있나? 돌아보아라.

디지털 혁명이 공장에 까지 내려갔다.

내일 자전거 커플을 주문하겠습니다. 라고 주문을 하면 공장에서 맞춤형 주문

생산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내가 갖고 있는 네트워킹은 누구인가?

전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네트워킹 하고 있는가?

서로 다른 업종이 만나서 다양한 의제를 만들 수 있다.

 

 

오늘 지식커뮤니케이터 경연 방식은 가족 회의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가족이 돌아가며 30초씩만 얘기한다. 그렇게 한바퀴 돈 뒤

그 안건을 3 라운드로 돌린다.

 

4차 산업 혁명의 기본 모델은 업종간 소통이다. 1:1의 소통이 아니라

다 대 다 의 소통이다.

 

어떤 전공을 한 사람과도 대화가 되라.

새로운 사업 모델에서 강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무 많다.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어떤 네트워크, 어떤 플랫폼을 갖고 있나가 중요하다.

 

플랫폼 경제, 디지털로 전환해서 기술별, 업종별 구별 없이

서비스를 어떻게 섞어 낼 것인가? 가 관건이다.

여행업에 숙박과 음식과 병원까지도 다 섞어낼 수 있다.

 

오늘 이 지식커뮤니케이터 강의 방식은 “K,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produce101 의 방식 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섞어서 할 수 있어야 한다.

 

청중들의 의견을 물어 보면서 수정하고 피드백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 가듯 강의가 진행되어져야 한다.

 

이 지식커뮤니케이터 강의 방식을 서울시 세운상가 패널토론에서도 사용했었고

원광대학고 1학기 6주 프로그램에서도 진행했었다.

 

모든 학생은 모든 과를 전공할 수 있다는 모토이다.

학생이 학생을 가르킨다. 10분씩 나와서 자신의 과의 핵심 내용을

돌아가며 강의하면 학생들은 모든 과의 핵심 내용을 다 들을 수가 있다.

 

 

 

김인숙 교수님의 4차혁명과 지식커뮤니케이터 강의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지식커뮤니케이터 지식경연대회가 열렸다.

선생님 다섯분이 즉석에서 랜덤으로 순서를 뽑는다.

 

 

 

 

 

첫 번째 강사는 김홍래 선생님

아무도 틀리지 않았다.”10분 강의도 던지는 메시지가 심오했다.

내것만 옳다고 나의 고집 관점을 버리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다른 점은 틀린 점이 아니었고 다른 점을 인정할 때 내가 변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두 번째 강사는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해서

어제의 마음이 오늘의 얼굴이 되고 오늘의 마음의 상태가 내일의 얼굴이 된다.”

말씀도 인상깊었다.

 

세 번째 박세호 강사님은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를 내놓으셨는데

배꼽 잡고 웃는 시간이 연출되었다.

 

네 번째 이명희 강사님은 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고

내 나이에서 50을 빼고 살자.

놓치고 살았던 그리운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러 다니자.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매력이 있더라.

라는 마음에 와 닿는 명언을 남기셨다.

 

다섯 번째 신동희 강사는 4차산업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강점들을 하나씩 내놓아 공유하면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이것이 바로 소통의 4차 산업이라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공감을 많이 얻어 오늘의 VIP 상을 수상했다.

 

흥미점수, 내용점수를 10점씩 주어 메모지에 점수 적은 것을 다시 바구니에

넣어 그 것을 다 총합하고 메모지 제출한 사람으로 나누어 평균을 내서

VIP를 선정했다.

 

 

 

지식경연대회는 끝나고 돌아가며 오늘 지식경연대회에 대한 품평을 1분씩 했다.

모두 환상적이었다. 맛이 있었다. 감동이었다. 시간가는줄 몰랐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즉석에서 나도 오늘 1분 강사가 되겠다는 분은 자원하라 해서

다섯분이 손을 들었다.

 

 

다섯 분이 즉석에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에 토요포럼

이경종 강사님이 VIP로 선정되었다.

 

 

오늘 수업을 통해서 오늘 강연의 주제 맥락은 결국 사람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강점을 얘기하며 마무리 하였다.

 

긍정, 감사, 긍정의 에너지, 배려, 여유, 도전, 소확행, 즐거운 나의 삶 등 다양한

강점들을 얘기하며 자신들의 삶의 경험들을 녹여 이야기하니

토요포럼수강생들이 더 친해진 느낌이며 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모두 다 수업이 끝난 후 나와 단체 사진도 찍었다.

맨 앞 가운데 앉으신 분들이 오늘 지식경연대회 강사분들이고

주위 토요포럼 수강생들이다.

 

정말 맛있는 강연이었고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의 순간이었다.

토요포럼과 지식커뮤니케이터가 서로 협업하고 공유하고

더 멋진 강의와 강사의 세계로 나래를 펼치시길 바라며.....

 

 

 

글 사진,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