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점술 타로 카드 강의도 벌써 중반을 넘겨 네 번째 강의를 맞이하였다.
강의실에 들어서자 맨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일찍 도착한 수강생들이 강사에게
서비스(^^) 타로 점을 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행운을 거머쥔 수강생은 두 명으로 각기 오늘의 운세와 직업을 변경해도 좋은 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강사께서는 한 사람에게는 3장의 카드를 그리고 또 한 사람에게는
6장의 카드를 각각 뽑게 하고 타로 풀이를 해주었다. 두 사람 모두 풀이 결과에
대체로 수긍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강사께서는 타로 풀이의 습득 요령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였다.
▶ 질문을 받을 때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받아라.
▶ 내담자의 용모, 복장, 악세서리, 직관으로 상대 정보를 캐치하라.
▶ 객관적으로 카드를 리딩하라.
▶ 스토리텔링의 묘를 살려라.
▶ 현장에서의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
이어진 본 강의는 지난 강의에 이은 유니버셜 타로 카드의 메이저 카드에 대한 내용
으로서 14번 절제 카드부터 20번 심판카드까지 총 7장의 카드에 대한 설명이었다.
강의 방식은 지난번과 같이 숫자의 의미, 키워드, 회화적 의미, 상징, 해설, 원카드
리딩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시간 부터는 마지막 남은 메이저 카드 2장과 카드
배열 및 풀이에 대한 습이 진행된다고 한다.
한편 강사께서는 6월 20일(수)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한 코너로 타로
점술 초대를 받았다고 한다. 평소 타로 점이 궁금했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