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즐거워지는 'Fun 스마트폰' 3일차 강의에 참석하였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일찍이 입장하여 지난 시간에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도움을 받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과목인 탓인지 수강생들의 외모나 옷차림도 생기가 넘쳐 마치 대학교의
한 강의실에 들어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오늘의 주요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캠스캐너
2. 구글 번역
3. 모바일 팩스
4, 네이버 지도/구글 지도
임정남강사께서는 준비하신 PPT를 활용하여 앱 설치부터 사용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였고 4명의 보조강사는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수강생들의 막힌 부분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었다, 거기에다 PPT 내용은 QR
카드를 통해 이미 배포까지 된 상태였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신기술에 6차수라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내용들을 다루는
만큼 강의내용 전달이 비교적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으나, 수강생들은 좀처럼
어려운 기색없이 강의내용을 척척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오늘로 반환점을 찍은 본 강의는 앞으로 내 스마트폰 비워내고 채우기, 스마트폰
사진작가 되기, 영상앨범 제작 등 Fun한 내용들이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는 시간마저 Fun하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