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커뮤니케이터 워크숍
김인숙 교수님
오늘도 열띤 지식경연배틀이 열렸다. 김인숙 강사님이 오늘 우리가 진행하는 순서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일단 4명의 발제자가 “세바시”처럼 감동을 주는 강연을 7분 안에 끝내고 청중은 다 들은 후
코멘트를 해 주며 피드백을 준다.
이어서 수강생들이 미리 메일로 보낸 자신들의 강연을 순서에 따라 발표를 하고
코멘트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
김홍래 선생님의 발표 시간이다.
세계 랭킹 1위였던 안바울 선수의 사진을 보여주며 세계 랭킹 26위 선수에게
결승전에서 한판패를 당한 후 쭈그리고 앉아 아쉬워하며 상심하는 사진과 또
10분 뒤 시상식에서 활짝 웃으며 “자신이 아직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이 순간만을 즐기고 싶다.” 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은 선택이다”
“여러분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 행복을 선택하세요.” 하며 마무리했다.
김인숙 강사님은 김홍래 선생님의 내용점수, 흥미점수를 환산해서 점수를 달라고 하시며
돌아가며 피드백을 달라고 하셨다.
내용점수는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나? 흥미정수는 내용전달이 흥미로왔나?를 보라고 하였다.
뒤 이어 진성준 선생님의 “태양계” 라는 주제의 강연이 7분간 이어졌다.
피드백이 이어지자 진성준 선생님에 대해서 지난번 고흐와 소통에 관하여
굉장히 흥미로왔는데 이번 “태양계”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 구글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는 내용으로 지난번 주제로 더 깊이 들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김건자 선생님의 천륜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고
이명희 선생님의 “빼기” 라는 제목의 강연도 이어졌다.
피드백으로는 김건자 선생님의 이야기는 감동적인 내용인데 너무 산만해서
내용의 흐름을 일관성있게 주제를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코멘트가 있었고
이명희 선생님의 “빼기”는 많은 분들의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일단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하고 지금의 나이에서 50을 빼서
나의 나이로 삼으라는 얘기와 내 나이를 50을 빼고 보니 내가 4살이더라.
4살의 특징을 보니 많은 운동량과 아무에게나 잘 다가가더라. 그리고 무궁한
호기심과 배우려는 욕구가 강한 것을 보고 그대로 하기로 했다.
일단 운동을 위해 새벽 5시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끊고 운동을 시작했고
아무에게나 마음을 열고 잘 다가가기로 했고
멀리 있다고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고
무궁한 호기심을 위해 여행을 다니기 시작해서
일도 더 열심히 해서 회사에서 포상으로 보내주는 싱가폴 여행도 다녀왔고
내년에는 산티아고 여행을 준비하고 있단다.
또한 배우려는 욕구를 채우려고 열린학교 강의를 두군데 듣고 있다고 말하면서
친구와 전화 통화중 친구의 엄마가 70세인데 이번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는 소리에
엄마에게 전해주라고 했단다.
“엄마! 엄마는 이제 20살이야.”
그러자 친구 엄마의 얼굴이 환해 졌단다.
이제부터 50을 빼고 새로운 열정으로 무언가를 도전해보자라는 말로 마무리 하였다.
뒤어어 박경옥 선생님의 강연 내용은
“은퇴 부부의 행복생활 사칙연산” 이라는 주제로 7분 강연이 이어졌다.
또 이어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위하여” 라는 주제로 풍요롭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과 함께
매칭하여 설명한 강연도 이어졌다.
김인숙 강사님은 6.2일에 있을 4주차 워크숍에 대해서 안내하였으며
그 때는 토요포럼에 참석하는 수강생들 앞에서 지식 경연 배틀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의 강연 방법과 비슷한 이 강연 배틀시간이 얼마나 재미가 있고 유쾌한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수업에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다음 시간에도 더 좋은 주제로 더 나은 방법으로 강연을 하시며 유명한 강연자로 거듭나시길 바라며
글, 사진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