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서울시 도심권 센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인 50+기록가 전문교육이

막을 올렸다.  50+기록가는 종로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스토리를 공유

하고 발굴하여 기록하는 50+ 전문사회공헌단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54일까지

6차수(36시간)의 전문교육 이수 후, 년말까지 총 6개월 동안 50+ 기록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초반 30분간은 도심권 50+센터의 이강숙 선임PM으로부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되었다. 도심권 50+센터 및 50+기록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있었으며

50+ 당사자로서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뒤를 이어 본격적인 전문교육이 시작되었다. 강의는 이번 사업의 협업기관인

기억발전소의 전미정 대표께서 수고해 주셨다. 그동안 기억발전소에서 수행해온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록가의 역할, 목적, 활동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사회공헌 의식으로 중무장된 수강생들은 한결같은 진지한 지세로 때에 따라서는

필기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사진을 찍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억발전소의 직원들 역시 대거 참석하여 진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였다,

 

 

 

 

이 사업은 주제별로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끼리 한 조를 이루어 팀 활동을 하게

되며, 진행 중간 중간에 50+센터나 기억발전소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은 벌써부터 훌륭한 결과물을 기대케 한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