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의 매력에 빠진 글쟁이들

 

                                                          2019. 10. 24. 14:00~17:00

                                               강사 : 정재학 도서출판 퍼블리터 대표

 

   「50+남원 지리산에서 길을 찾다 글쟁이 사업단 참여자들은 사전에 꼼꼼한 기획을 하여 3박4일의

남원지리산 실전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다녀와서 기록한 글을 공유하면서 글 다듬기 1,2차 강의를 마무리하고, 도심권50+센터에서의  

공식적인 수업이 종료되었다.  함께 여행을 해서일까! 서로를 챙기며 행복한 모습이다.      

 

 

 

  최종원고 공유하기

   지난주에 이어  참여자들이 글을 수정하고 다듬어  2차 원고를 강사님께 보냈다. 

   오늘도 16명의 참여자들의 글을 공유하며 한사람 한사람 조언을 해주신다. 

"공감을 하려면 나의 이야기를 먼저 꺼낸 후 말하듯이 써달라"는 주문과 블로그에 올린 글은 잊고

가이드 북이라는 책에 집중해 달라고 하신다.  

 

 

 

   기록 글을 공유하면서 잘 쓰신 분들도 많지만 1차, 2차, 계속 다듬는 작업을 통해 글이 조금씩 나아

진다고 하니 얼마나 더 다듬어야 할까!.   

 '혼불'을 쓴 최명희 작가는  "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라고 했다. 

글쓰는 것이 그만큼 힘든 일이지만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것이라는 말씀에 용기를 내본다.  

  

 

 

 

                                 글이  잘 다듬어 지도록 모둠별로 피드백을  일일이 해주신다. 

           강사님과  참여자들의 열정과 노력만큼  훌륭한 책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깜짝 이벤트 수료식과 네트워킹

  첫만남의 서먹함이 이제는 센터에서의 8회차 강좌와 3박4일의 여행으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었다.

이형정 도심권50+센터장의 선물로 각자의 사진이 액자에 담겨 장미꽃과 함께  패스파인더 김만희

대표를 통해 전달될 때 모두가 감동이었다. 

모든 과정을 묵묵히 준비해준 이서윤 담당PM이 김은영 패스파인더 실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을때는

모두의 마음을 담은 박수를 보냈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패스파인더 김만희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라며,  가이드

북이 나올 12월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를 해주신다.  '여행이 즐거웠다' 라기 보다는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다' 라는 표현을 하고 싶다는 말로 마무리 인사를 하였다.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남원 지리산 여행을 회상하면서 그때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펼쳐졌다. 

                                 남원 지리산둘레길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헤어지기를 못내 아쉬워 하며 감동의 수료식을 마쳤다.

 

 

 

 

센터에서의 여행은 끝났지만, 도서출판 퍼블리터 정재학 대표와 기록 글을 다듬어가는 여행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이 여행이 끝나는 날  「50+남원 지리산에서 길을 찾다 가이드 북이 멋지게 탄생될

것이라 기대한다.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_^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