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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1년10월 19일 10:00-12:00

제 목 : 50+ 건강코디네이터 사업단 10월 야외 활동

진 행 : 이여송             

1. 만남 

 

2021년10월19일 도심속 정원 백사실계곡에서 50+건강코디네이터 사업단의 10월 야외 활동이 있었다. 

 

 옛 조지서(造紙署)터 세검정 정자에서 오전 일정이 시작 되었다.

 참가자 모두 발열체크와 백신 접종 확인 뱃지를 달고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모였다.


모든 참가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에 가능했던 행사 였던것 같다. 오랜만의 야외 나들이라 모두 설레인 모습들 이었다.


오늘 행사의 진행은 도심권 50플러스센터의 인생설계아카데미 - 숲학교를 진행하는 이여송대표(소곰 선생),와 돌콩 선생이 진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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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늘의  일정 시작 

  부암동 생태 명승지 백사실계곡으로 모두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세검정 정자 > 백사실 현통사> 별서터> 고마리 습지 > 밤나무 숲 > 백석동천의 경로로  진행 하였다.


소곰 선생은 잠시 가던 발길을 멈추고 건강 코디네이터로서 경도 인지장애자들을 위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음이 감사한 일임을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였다.

그리고 다같이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저럴수도 있고 이럴수도 있다"의 의미를 생각하며 함께 소리 내었다.  

 평정심을 마음에 두고 서로 공감하며 살아 갈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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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통사 앞 너럭바위에서  

 

소나무 잎의 형태를 통하여 소나무 수종을 구별 할 수 있음을 알려주며 생태 화분을 참가자에게 선물 하였다.

 '생태 화분'에 숲에서 구한 나무에 산국을 꽂으니 정취가 새롭다.

 나무의 수분이 다하여 꽃이 시들면 숲속에 핀 다른 꽃으로 정취를 즐길수 있는 화분이라니 숲이 선물하는 화분의 의미를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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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별서터 에서   

가볍게 짐들을 내려놓고 가볍운 마음으로 게임을 하였다.

소곰선생은 소나무 잎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소나무의 효과 및 의미를설명하였다.

어제의 비로 흐렸던 하늘이 점점 맑게 갠다. 

 

'하나되기 게임' 하나,둘로 시작하여 전체로 모이는 게임, 이미지와 같이 전체 하나로 모이는 게임 진행도 즐겁고 의미도 생각해보고, 하나의 마음으로 건강코디네이터 활동을 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긴 게임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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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함께 하였던 토끼와 거북 게임도 소곰선생의 소리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게임으로  숲속의 좋은 공기를 깊게 숲쉬는 시간 이었다.  

 

이어, 고마리 습지 주변으로 발걸음을 옮겨 '백사실 계곡'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될 수 있었던 배경과 추사의 별장이었던 별서터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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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밤나무 아래서  

 

150여년간 숲과 함께 살아온 밤나무 주위에 둘러서서 자연과 세월에 순응하는 밤나무의 생태 이야기를 들으며 나무를 바라보니 나무가 주는 생명 이야기가 들리는 듯 하였다.

 이어  돌콩 선생은 직접 한개 한개 직접 깎은 생률을 나누어 주었다. 매회마다 수고로울 텐데  마음도 고맙고 좋은 시간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두분 선생님의  마음이 전달 되는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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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백석동천으로 이동하였다. 

백악산(북악산) 뒷자락에 북한산을 정면으로 자연 경관이 수려한 백사골에 조성된 동천(洞天 :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의 하나로 주변에 흰 돌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백석동천”이라 불린다고 한다.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1800년대 도성에 인접하여 조성되었던 별서 관련 유적이며 2008년 1월 8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36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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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숲속 음악회

 

다시 별서터로 돌아와  건강코디네이터 사업의  담당매니저인  공명자,안수경 매니저의 인사와 함께 많은분들의 행사참여의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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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돌콩 선생의 오카리나 연주회인, 숲속 음악회가 진행 되었다.

마치 새들이 노래하는 듯한 청명하고 맑은 소리에 새들이 모여 드는듯 하였다.

숲과 함께 하는 연주 소리에 마침 현장 수업을 나온 부암동 인근 어린이집 친구들도 함께하였다. 연주가 끝날때마다 박수를 치며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뭉게구름',새소리,'물놀이'세곡의 연주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 되는 시간 이었다.

모두 귀에 익은 음악이었지만 숲속에서 듣는 돌콩 선생의 오카리나 연주는한동안 귓가를 맴돌며 미소짓게 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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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를 주관했던 공명자 매니저의  공지내용을 듣고 오늘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돌아가는 길은  세검정 정자로 가는 팀, 창의문 방향으로 향하는 팀으로 나뉘어  다음의 만남을 기약 하였다.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기획하고 준비하신 네분게 감사 드리며, 경도 인지장애(치매) 어르신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시는 선생님들 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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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코디네이터 사업단 10월 야외모임 (백사실 계곡에서)

https://drive.google.com/file/d/1zwTNPJgv1sW3ztDVN7_eUKtz4TcWtWip/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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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단 조 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