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 개요>>

0 일시 : 2021. 6. 23(수), 14:00~18:00 

0 장소 : 창의문 - 백악산 일대

0 강사 : 도경재(로로로 협동조합 대표), 문선 강사

0 참석

  -커뮤니티 : 총 7개 커뮤니티 9명 

  -센터 관계자 : 차지현PM, 윤혜림PM, 학습지원단

<< 워크숍 일정>>

0 제1부

 - 걸으면서 서로 알아가기,창의문- 백악산 코스

 -진행 : 도경재 대표

0 제2부

 - 커뮤니티 서로 알아가기 (김정희 별서궁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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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예보되는 가운데, 시작 집결지인 창의문에 모여

오늘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발열체크에 이어

가이드 시스템 및 필요 장비(우의, 손 소독제 등)지급 후,

일정 안내 및 기념사진등 촬영으로 백악산에 오른다.

도경재 대표님의 창의문에 대한 역사설명이 흥미롭다.

" 자하문 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성계가 조선개국을 선포한 개성에

 자하문이 있었는데, 여기 창의문 주변의 지형이 개성의 자하문과 

 너무 흡사해서 이렇게 불려지고 있습니다."

" 이곳 창의문은 김신조의 1.21사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지요..."

"2018년 보물로 지정된 창의문은, 누조의 연꽃문양과 봉황문양이

특징입니다"

이어서 도성길을 향해 출발한다. 2020년도에 개방한 그 길을 따라 간다. 

도성길은 2007년도에  일부 개방된이후 2020년도에 북쪽 측면을 

개방했다고 한다. 가파른 200여개의 계단을 오른후 눈앞에 펼쳐진

전경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내리막길로 접어 들어서 그 유명한 백사실 계곡으로 향한다.

'능금마을'을 지나면서 들려준 능금나무에 얽힌 옛 이야기가 흥미롭다. 

인조반정 이후 숙종이 이곳 부암동 주민들에게 능금나무와 자두나무 

20만 그루를 하사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단 2그루만 남아있는데,

그 위치는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것이라도 살려 두기 위해서...

  이어서 백석동천(白石洞天 ;명승36호)으로 이동한다. 공기 좋고 물이 맑은 곳이다.

백석은 북악산(백악산)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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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선 강사의 진행으로 제2부를 시작한다.

 추사 김정희의 별장으로 알려진 '별서터'에 도착했다. 

별서터는 연못터, 정자터, 사랑채 등으로 이루져 있다.

역사문화 해설가인 문선 강사의 재치있는 설명이 이어진다.

고구마의 유래, 숙종의 이야기, 월암(月巖) 바위 등 하나도 

놓치기 아까운 내용 들이다.

이어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각 커뮤니티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각 짝을 지어서 상대방의 커뮤니티를 소개 하는 재미있는 방법이다.

 1. 초록 SEG(Social Enterprise Group)

   숲 생태계와 실내환경을 지키는 모임이다. 한마디로 업사이클을 하는 기업이다. 

   환경교육도 하고, 도시농업교육도 하는 등 활동을 많이하는 모임 이랍니다.

   곧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는다고 한니 여기서 축하도 해 드려야 할것 같네요. 

 2. 종이공작소 '네모의 꿈'

   두꺼운 종이로 문갑 등을 만든다. 어린이집 과 노인들의 취미 생활을 

    도모하기도 한다. 컴퓨터 강의, 시각 디자인, 광고 도 한다. 

 3. 크리에이터유

   유튜브 편집, 동영상 제작, 3D 프린팅 등을 한다.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유튜브 강의도 한다. 아마도 최첨단을 걷는 커뮤니티 같다. 

 4. 섶다리 에코트레킹

    숲에서 힐링을 즐기는 모임이다. 오카리나 연주도 한다. 

 5. B2S(브라보 세컨 스테이지)

    치유적 글쓰기 등 활동으로 책도 만들고, 연극도 하는 모임이다. 

   이분도 너무 우아하게 생기셨다. 부럽다.

 6. 스마트리더

    토요포럼, SNS 강의 등을 하고있다.  

 7. 도도공방

   손 자수를 하는 모임이다. 수공예품 을 만든다. 

   시니어들의 취미 생활에도 도움 되고,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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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숖을 마치고 세검정 천으로 하산한다. 

삼각산 현동산 입구에서 잠시 재미있는 현판을 감상한다.

누워야 보이는 월()자가 참 멋있다. 달은 누워야 보이니..

오늘을 마무리 하면서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의 참가 소감을 묻는 질문의 답은 간결하고 명쾌 했다. 

    ◆ PM님의 노력에 비해 각 커뮤니티 회원들의 협조가

     부족한것 같아서 약간 아쉽다. 본인은 타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려서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이 참여 하도록 일조 하겠다. 

   ◆ 야외로 나오니 더욱 좋다. 마음도 풀린다. 다른 커뮤니티를 

     직접 알게 돼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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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모두 만족스런 모습이어서 더욱 보기 좋다

 힐링까지 곁들인 훌륭한 워크숍에 박수를 보냅니다.

  학습지원단   강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