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번 고양이' 제작(Ⅱ)

              <캠을 활용한 오토마타/크랭크를 활용한 오토마타> 

 

                                           2021. 6.11.(금) 14:00~17:00 

                      강사 : 서윤주 오토마타메이커, 나무장난감연구소 전문강사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목공지도사

        

 

                                 1층에서 발열체크! QR인증! 확인 밴드 착용하고 강의실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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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꼬리를 흔들며 움직이는 '두리번 고양이' 오토마타 완성>

 

 

오토마타 탐색반2기 두번째 시간!


지난시간 못다한 캠을 만들어 '두리번 고양이' 오토마타를 완성하고, 두번째 작품으로 크랭크를 

활용한  '어기여차 뱃놀이' 오토마타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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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의 원리 

   

  - 캠은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운동이 달라진다. 

    정가운데 있으면 위 아래로 움직이고, 축에서 벗어나게 놓으면 팔로우를 회전시켜 회전운동

    시켜준다.   

 

  - 팔로우와 캠은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걸쳐있는 것이므로 서로 마찰이 있어야 한다. 

    ※ 너무 매끈하면 마찰을 일으킬 수가 없으므로 사포질은 되도록 살짝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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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 

- 캠을 장착하여 손잡이를 돌려보면서 위.아래 움직임이 잘 되는지 확인 후, 고정시킬 곳에 접착제를

  붙여야 한다. 

  ※ 종이 테이프로 임시 고정하여 움직임을 확인해 보는 것도 TIP

 

- 윗 부분을 접착제로 고정하지 않았을 때 좋은 점!

  ※ 이동이 용이하고 다른 모양으로 교체도 가능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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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을 활용한 오토마타 만들기

  

  - 오토마타 작업에는 작은 조각들이 많아, 쓰임새에 따른 동그라미 모양 7개 조각을 확인한다. 

     (캠용 3개, 팔로우 역할하는 것 2개, 손잡이용 1개, 반대쪽 마감용1개  총 7개)

 

  - 손잡이용은 동그라미가 크고 가운데 구멍이 하나 있는 것이다. 

    ※ 모양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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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모양과 봉을 자르고, 다듬고, 끼우며 척척척~ 캠을 활용한 오토마타를 만들어간다.  

 - 캠 부분의 구멍이 너무 크게 뚫어졌을 때는 추가로 작은 원을 붙여, 축과 밀착하도록 해주면 된다고 

   하니 실수를 해도 방법이 있네요~ ^_^ 

   ※ 이렇게 자신있게 하라는 용기도 주시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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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번 고양이' 오토마타 완성!

 

     "어~ 돌아가네요 ~" 기분좋은 표정에 만족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접착제로 고정하기 전이지만 위 아래, 회전운동을 하는 고양이를 자꾸 돌려봅니다. 

     손주가 생기면 선물하기 좋겠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이 이 과정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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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임을 성공시킨 작품 앞에서의 동심!>

 

 

크랭크를 활용한 오토마타 만들기

 

◈ Crank의 원리와 구조 

 

  - 크랭크는 결합이 되어 있으므로 항상 움직인다. 

  - 회전하는 축에 부착된 지레(Lever,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힘의 방향을 바꾸는 역할로 회전운동 

    왕복운동을 한다.  (왕복운동은 앞뒤로 또는 위쪽과 아래쪽 방향으로 번갈아 이동) 

 

    ※ 즉 캠이 접촉만 있다보니 캠의 모양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그러나 모양을 따라오지 않을 때가

       있는데, 크랭크가 이것을 보완한 것이라고 하니 둘 다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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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기여차 뱃놀이'오토마타 제작

 

    두 번째 작품이라서일까? 망설임 없이 작업에 들어간다. 

    크랭크에 사용할 모양을 그려 자른다.  

    드릴닝도 편한하게 이루어진다.  기본상자가 어느새 뚝딱!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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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투리 나무를 활용하여 작은 부품들을 만들어 크랭크를 조립 해본다. 

 - 크랭크를 활용해서 움직임을 줄, 배를 디자인하여 자르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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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작품이지만 디자인은 어려워 한다. 

서로 용기를 주며 자칭 중급과정이라고  웃음을 주시네요.  ^_^ 

다음 시간 크랭크를 활용한 '어기여차 뱃놀이'는 각자 어떤 모습으로 탄생될지 기대가 됩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