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사회공헌단) 에너지컨설턴트 5월 활동 보고
오늘은 도심권50+센터의 전문사회공헌단 39명의 에너지컨설턴트들이 5월 활동 내용을
9개조로 나누어 에너지관련 현장 탐방 및 조사 내용을 발표한다.
팀별로 앉아 시작 전부터 열띤 토론과 열정이 보인다.
조별 발표가 끝나면 전수남 한국에너지진단협회 부사장님과 김하연 한국에너지공단동우회
위원장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신다.
◈ 1조 발표
이 팀은 국립도서관에서 에너지 관련 서울시 정책에 대한 자료를 찾았다고 한다.
팀원들이 조사한 것은 서울시 정책을 바탕으로 가전기기 보급률 및 사용시간을 파악하고
부문별 에너지 소비량을 분석 비교하여 15%의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목표로 부분별 주요 사업을 조사하였다.
- 가정에서 절약하는 만큼 현금으로 보상하는 제도도 있다고 한다.
- 옥외 광고를 줄이고 과도한 냉난방도 줄여야 한다.
- 구청마다 공공건물 에너지 사용을 공개하여 경쟁을 하면 효율적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건의도 한다.
- 과도한 냉방으로 1인 자동차 운영 및 가전제품 에너지 소비량이 높다는 분석으로 우리가
에너지 관리를 잘 못하고 있기에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보았다.
☞피드백 : 국립도서관에서 찾은 방대한 자료를 보면서 노력한 모습이 대단하였고,
서울시가 가는 방향을 손쉽게 알 수 있었다.
◈ 2조 발표
에너지 정책연구 조사사례를 통해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초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승용차 마일리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시민 실천운동과 아파트 베란다용 미니태양광 지원 제도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용과 함께 자연보호도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서울시 공모를 통해
마을 단위로 선정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게 하는 것으로,
마을의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한다.
<에너지 자립마을 탐방으로 성내골 마을 탐방>
에너지 슈퍼마켓 = 태양광 설치와 설명, 대륙서점 = LED로 분위기 전환하였고, 도서관,
마을학교가 있다.
<성내골 마을이란 ?>
2014년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할 때 15개 시범동을 선정하여
약 56,000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도시재생사업 실천마을이다
☞피드백 : 많은 정보와 정책을 이해해야 에너지 컨설턴트가 나가서 잘 활동을 펼칠 수
있는데, 2조는 파워포인트 내용도 좋았고 팀원소개를 보면서 팀워크를 느낄 수 있었다.
테마를 자립마을로 정한 것도 신선했고 발표를 듣고 보니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립마을
신청을 받으면 쉽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성내골 마을을 다른 팀들도 탐방해 보라고 하신다.
◈ 3조 발표
한전아트센터, 서울에너지 공사,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을 탐방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배운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느낀 시간이다.
정책연구로 에너지 신산업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플랜을 분석하였다.
스마트 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 있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서 에너지 효율 등급 BEMX로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야 한다.
또 단열과 기밀성능을 강화시켜 사람이 가장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하여 수익과 환경을 모두 생각할 수 있는 미래형 주택 제로에너지 패시브하우스의
효율적인 에너지 방법을 공유한다.
☞피드백 : 공부한 것과 탐방 한 것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내용이 취지에 잘 맞고, 에너지 샵의 접근과 시물레이션으로 실제의 갭을 확인해 보겠다는
발상이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비전공자들이 이 정도 실력은 에너지컨설턴트의 실력이
대단함을 보여준 것입니다. 지금 절약할 것을 지적해 줘야 하고, 현실에 맞는 절약 아이템을
정리해 다음 기회에 토론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 4조 발표
팀장님의 팀원들 소개, 유엔의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성장기본법이
탄생 되었다는 것과 함께 색다른 발표로 서울시의 대표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 줄이기’
영상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을 위해 햇빛 발전으로 에너지 소비 도시에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에너지 절약의 첨병인 에너지컨설턴트는 책임이 막중하며 공공건물의 에너지
분석 능력을 함양하고 서울시 정책에 적극 호응해야함을 다짐한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탐방과 서울 노원구 제로에너지 주택 ‘EZ하우스’ 탐방을 하였다.
에너지 효율을 위해 건축물의 환경요소로 배산임수(背山臨水)터, 장방향 건물, 조경
등도 중요함을 설명한다.
단열 강화 등 패시브 설계기술과 태양광이나 지열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다.
Passive 건축에서도 부족한 에너지는 Active건축기법을 활용한다.
☞피드백 : 노원구의 ‘EZ하우스’ 탐방은 의미가 큽니다.
국토부에서 제로 에너지 시범 건물로 높지 않은 규모의 시범 아파트로 노원구 자체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활성화 되고 있는 곳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원자력도 가격이 싼데 신재생에너지를 왜 확대하는가 하지만, 현재는
불합리해 보여도 미래를 보면 가야될 길이라는 인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 5조 발표
서울시 서소문에 있는 ‘원전하나 줄이기’ 정보센터를 탐방하게 된 것은 원전하나 줄이기가
어떻게 가능한지, 서울시 에너지 정책 및 방향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서울시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와, 에코 마일리지 에너지 절감, LED조명 보급으로 인한
건물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전력 생산과 함께 많은 에너지 절감을 하고 있지만,
향후 2020년까지 미니태양광 4만호, LED빛 도시서울, 공공시설100%도입, 건축물에너지
진단과 설계기준 강화, BRP사업으로 건물 에너지절감 효율화상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태양광 에너지 장.단점과, 지열에너지의 장.단점, LED조명에 대한 이해에
집중하였다.
☞피드백 :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에 대한 팀원들의 스터디에 감사합니다.
지열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도 포함하고 있으며, 신부지열은 지하땅속 5km를 파고 들어가
물을 데워 시험을 하는 것으로 독일 뮌헨은 아파트 40%가 신부지열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디밍을 도입할 경우 천천히 불빛을 올려주는 존별, 메인별로 설치를 하면
많이 절약이 된다.
요즘은 LED에서 스마트 디밍까지 발전하고 있음에 감탄하게 된다.
☞LED 디밍 : 백라이트의 광원으로 사용되는 LED를 동시에 동작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상 특성에 따라 점멸시키는 방식
◈ 6조 발표
서울시 정책의 목표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효율적 저소비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잘 쓰는 것도 생산이라는 말이 와 닿는다.
가까운 도심권 주변을 탐방하며 창호(홋 창문인지, 겹 창문인지를 기구로 측정)조사
하면서 아직은 보면 바로 어떤 창문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보는 눈을 키웠다.
☞피드백 : 63빌딩의 전체가 창문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유리로 되어있다고 답을 주신다.
요즘은 고성능 단열 유리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분석 정도만 해보자고 한다.
공공건물 실태파악이 안된 상태라 에너지컨설턴드들이 파악을 해준다면 우리의 역할은
충분하다고 본다.
은평구 혁신센터 리모델링할 때 40명이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면 에너지컨설턴트들이
현장 스킬 업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가져본다.
보충교육으로 에너지 샵, 창호를 바꾸었을 때, 태양광 등을 사례별로 구분하여 교육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창문은 에너지 측면에서 효율은 벽보다 떨어지지만 외관의 미관상 많이 하고 있고,
원전에 대한 대안이 신재성에너지라는 것이 분명하니 계속 진행하셔야 합니다.
경제성에 관계없이 자료를 자신 있게 주시면 리모델링 예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6개팀의 발표를 듣고 나니 서울시 에너지 정책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서울시 에너지
절감과 생산을 위한 에너지컨설턴트의 활동이 우리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하게 되리라는
것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
- 길지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
선생님들 파이팅 하세요 ~ 응원하겠습니다. ^_^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