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꼼꼼 최은숙 강사의 『블로그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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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 강의가 비대면 강의로 전환되었지만, 『블로그 첫걸음』 강의는 강사님의 꼼꼼한 준비 덕분에 짧은 시간, 압축된 설명으로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분들의 열정에 자극도 많이 받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강의의 참가자들의 중간 소감과 후기를 들어보면서, 병아리 블로거인 필자 역시 다음의 전체 강의를 꼭 신청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필자는 50+기자로서 5회를 청강하였습니다)

 

 

참가자분들과 나눈 후기를 요약해보면, “이제는 매일 주제에 맞춰 글을 쓰는 것이 점점 재미있고, 과정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강좌 내용도 내용이지만, 참가자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았고 기대한 것보다 많은 것을 배워서 큰 도움이 되었다”, “강의 자체도 꿀팁이 많고 내용이 많아서 기억을 다 못할 정도로 좋았지만,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던 글쓰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잘 제시해 주시고 피드백을 꼼꼼하게 해주셔서 블로그 운영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오히려 비대면 강의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등이 있었습니다.

 

최은숙 강사님과 『블로그 첫걸음』 수강이 필요한 사람, 좋은 블로그 운영법, 블로그의 미래에 대해 인터뷰하고 공감한 내용을 정리·요약해보았습니다.

 

『블로그 첫걸음』 과정,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1. 블로그가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의문이 많은 사람

2. 블로그 시작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

3. 일상생활을 글로 남기고 SNS 상에서 공유하며 소통하고 싶은 사람

4. 강력한 동기부여와 긍정적 자극이 필요한 사람

 

『좋은 블로그 운영법』, 이렇게 생각한다.

1. 매일매일 글쓰기(1일 1포스팅). 글쓰기는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쓰는 것'이다. 꾸준한 포스팅은 좋은 블로거가 되는 지름길이고 기본역량이다. 이를 위해 글쓰기 시간을 고정해 놓는 게 중요하다.

2. 이웃관리. 다양한 주제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면 양질의 콘텐츠가 나올 수밖에 없다. 양질의 콘텐츠는 자신과 이웃들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결국 일방문자수를 높이게 된다.

3. 진정성과 재미 혹은 전문성. 진정성은 기본이며, 재미 혹은 전문성까지 갖추면 끝까지 읽고 싶은 글이 된다.

4. 스킨, 키워드, 썸네일 등에 지나치게 민감해지면 정신이 피폐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블로그의 미래에 대해선 이런 말을 전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사진을 검색을 하고 있지만,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정보를 나누는 블로그 또한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비대면과 대면 모두 양립하듯”. “머리와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내는 행위는 꾸준한 인내의 시간이 많아 졌다는 말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강사님께서 취재 기회 허락해 주시고 열공하시는 수업 참가자분들, 묵묵히 수업 진행을 도와주고 계시는 도심권센터 조인근 PM 님과 차지현 님께 감사 인사 넣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좀 더 잘 꾸미고 표현하기 위한 SNS 첫걸음을 최은숙 강사님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득이 참석 못 하신 분들은 다음 강좌에 꼭 만나 뵙기 바라며, 청강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