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책] 은퇴 앞둔 이들이 여행처럼 떠나는 인생 탐색기 ‘남원에서 살아보기’

 

 

한때 ‘OO에서 살아보기’ 식의 좀더 깊고 밀접한 여행이 붐을 이뤘지만 신간 ‘남원에서 살아보기’는 여행기이자 귀농·귀촌과 인생 탐색기다.

퇴직 전후의 장년층(만 50~64세)이 제2의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펴낸 책이다.
지난해 9월 ‘글쓰기’를 접목시킨 ‘50플러스글쟁이사업단’ 중 16명이 3박 4일 간 남원을 여행하며 체험한 일거리, 놀거리, 할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한다.
남원 정착에 도움을 줄 남원시 공무원, 귀촌인들의 정신적지주 실상사 도법스님, 사진작가이자 길섶갤러리 강병규 대표 등의 이야기와 16인의 3박 4일 여행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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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브릿지경제신문] │ 기사 원문(2020.03.29)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