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사업명 : 커뮤니티 워크숍  [요긴한 1박 2일]

ㅇ 일   시 : 2019년 11월 20일 (수) 10:30 ~ 21일(목) 16:00 / 1박 2일

ㅇ 장   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 ( 강화 그레이스 힐, 교동도 외 )

ㅇ 대   상 :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소속 커뮤니티 총 80명 

 

2019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0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 커뮤니티 워크숍  [요긴한 1박 2일] 행사를 했다.

11월 20일, 추운 날씨에도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 소속된 커뮤니티 회원들이 속속들이 센터 1층 활짝라

운지에 모여든다. 가을 여행을 기대하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석 체크를 하고 명찰을 목에 걸고서 지인들끼리

안부 인사를 나눈다.

 

   

 

   

 

A조, B조로 나누어서 차량 두 대에 타고 강화도로 떠난다. 1시간 30분 가량 지나서 그레이스 힐 수련원에 도착

했다. 날씨도 좋고, 맑은 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했다. 꿀 맛 같은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

 

   

 

각자 배정된 숙소에 짐을 풀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에 맞추어 비젼 홀에 모였다.

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이 마련되어 있고, 따뜻한 차를 권하며 커뮤니티 간에 우애를 다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도심권 커뮤니티가 서로 알아보는 시간이다.

(주)공익프로그램 전문기획사 <그리고>의 김정현 강사님이 사회를 맡아서 이끌어주신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서 서로 조금 더 가까이 알게 되고 몸과 마음을 풀어준다.

 

 

어색하고 긴장된 몸을 체조하며 풀어주기,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마주 보고서 손 잡고 인사 나누기, 둥글게 원형

으로 앞사람 어깨에 안마하기, 발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이 진 사람을 업어주기 등등 ..

 

   

 

   

   

 

풍선을 자기 얼굴만 하게 불어서 묶는다. 풍선에 매직 펜으로 자기 이름을 쓴다. 가운데로 던져서 내 것이 아닌

풍선을 하나 고른다. 풍선에 쓰인 이름 당사자를 찾아서 그 사람 얼굴을 쳐다보고 눈과 눈썹, 코와 입을 그려준

다. 머리카락도 그리고 전체적으로 꾸며준다.

다들 풍선에 빠져 하하호호 웃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시간이다.

 

    

 

    

 

    

 

다음 순서는 8명씩 8개 조로 모둠을 하여 우리끼리 통하는 독특한 공통점 다섯 가지 찾아보기를 한다.

 

    

 

    

 

    

 

전체적으로 강사활동 , 나눔, 사회공헌, 독서매니아, 배움, 열정,이런 것이 대부분인데 7조는 "여복이 없다",

"공통점이 없다"라고 너무나 호기롭게 말해서 큰 웃음을 안겼다. 

 

    

 

    

 

    

 

재치있는 발표 시간이 지나고, 조별로 은박지 공을 가지고 던지면서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패스한다.  팀웍을

뽐내며 열기와 더불어 땀이 후끈 나는 즐거운 시간이다.

 

   

 

이런 워크숍을 기획하고 빈틈없이 준비해주는 센터 직원들이 늘 함께 하고 있어서 언제나 든든하다.

 

   

 

잠시 휴식을 하고 2부를 시작한다.

자 이제 워밍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네트워킹 '팀빌딩' 시간이다.

<마시멜로 첼린지 시작> - '탑의 높이를 측정한다' . '그룹별 방법을 공유한다' 

 

   

 

   

 

8개 조로, 각 테이블 별로 모여 앉았다. 네 가지 재료 (스파게티 면, 실, 종이테이프, 마시멜로)를 주고 탑을 높이

쌓아 맨 꼭대기에 마시멜로를 올리는 게임이다.

회원들은 테이블 위에 탑을 쌓는다. 더 높이, 더 위로 쌓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과연 어느 팀이 가장 높이 올라갈까?  협업하며 열중하느라 신중하고 또 신중하다.

스파게티 면이 부러지자 아쉬워한다. 높이를 재는 동안, 지반 약화로 무너지는 팀, 다시 재어달라고 하는 팀,

결국 실패의 요인은 욕심에 있다고 한다.

 

   

 

오늘의 우승은 탑을 64.5cm까지 쌓은 6-2조가 차지했다. 힘찬 함성과 축하를 받으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기초가 튼튼해야 하고,  쌓는 기술적인 방법을 터득하고, 협업하는 방법을 알아야 최상이 된다. "

'만물은 서로 돕는다' .  사회생활에서 협력, 협업하면서 지혜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내라는

교훈을 깨달은 시간이었다.

 

   

 

어느 회원이 말씀하시길 "도심권50+센터 덕분에 나이들수록 위대한 인생을 느낀다"고 했다.

모두 함께 모여 점프하고, 배움과 열정이 가득한 50+ 인재들이다. 흥미진진, 재미만점 팀빌딩 시간을 마무리하

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다음 이어질 워크숍 두 번째 이야기 [2019년 커뮤니티 하반기 성장 성과공유회]시간에

다시 만나요^^smi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