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4 한국, 응답하라 1405 창덕궁

 

세계속의 서울, 서울속의 전통 창덕궁 공정여행

 

 

 
지난 11월 총 4차에 걸쳐 서울사진축제 “서울視 · 공간의 탄생″,과 ”2014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 ”종로 떡 역사 “ 취재와 함께 가장  전통 대표적인 궁궐인 창덕궁을 찾았다

창덕궁은 이성계가 조선을 1392년 개국후 2년후 한성.지금의 서울로 천도한 후 가장 한국적이고 당시 한성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풍수지리적인 궁궐로서 조선 3대 태종이 1405년 건립한 왕궁이다.그 후 태종이 1412년 돈화문을 건립하여 오늘의 궁 모습을 이루고 조선이씨왕조 7대 세조9년 1463년 그 규모를 확장하여 당시 법궁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離宮)으로 창건과 중축을 거쳤지만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탄 이후 1610년 광해군2년 1610년 궁이 재건된 후  임금들이 경복궁이 불길하다하여 주로 창덕궁에서 조선 역사 500년중 270년간이나  거주한 역사의 중심 궁이다. 이 곳에서 조선 역사가 이루어졌고 사랑이 있고 아픔이 있고 패배가 있고 희망이 있었고 조선의 미래가 있었다

“창덕궁에 가면 현재와 옛 조선의 시간적 공간이 엉키면서 제 유년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미래가 다른 각도로 보이기도 해요.지친 머리가 이곳에 오면 편안해져서 내 마음의 고향같아요. 그래서 종로에 오면 습관처럼 이 곳을 일년에 몇차례 친구들과 함께 들르지요. 좋아요.이곳에서 모임도 갖고요.제가 여기 옆 판판동에서 태어났거든요“(67세.여.광진구 자양동 윤경윤)

 

 

 

 

오늘을 사는 우리 한국사람들의 기억이 머무는 대표적인 역사장소는 어디일까? 
경복궁,창덕궁,경희궁,덕수궁,운현궁,북촌,창경원,남대문,동대문,탑골공원,종로거리이지않을까? 
그 창덕궁은  남에 한강을 옷깃처럼 두르고, 북에 백악을 주산으로 하고, 좌에 청룡을 낙산으로 우백호인 인왕산을 낀 한 민족 역사의 중심축에 소재하면서 한국 궁궐역사의 대표적이 명소로서 조선왕조궁궐중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오늘도 세계속의 한국,세계속의 서울에서 대표적인 고궁문화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다.

창덕궁은  사적 122호,국보 225호(인정전),보물이 돈화문과 낙선재 등 11곳,등록문화재가 창덕궁 희정당외 5곳이고,천연기념물로는 창덕궁 내 향나무,다래나무,뽕나무,회화나무 등  모두 23개의 지정문화재를 가진 가장 대표적인 궁궐로서 1997년 12월 6일 세계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관람 안내원은 영어 7명,일어 5명,중국어 3명 합계 15명이고,관람인원은 2014년도 9월말 현재 1,114,227명으로 작년도  14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직원 최은상 주무관은 말하면서 “이중 외국인이 43만 1000명,청소년이 18만 6000명이며 관람료는 일반인이 5,000원,단체는 2,4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며, 2013년 8월12일부터 만 24세 이하 국민은 무료 개방했다” 한다.

아름답고 조선의 품격이 높은 우리의 궁 창덕궁은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정문으로 돈화문과 금천교,인정정일원,선정정 일원,희정당,대조전 일원,성정각 일원,궐내각사,구 선원전 일원,낙선재일원,창덕궁 후원,부용지와 주합루,존덕정 일원,옥류천 일원,신선원전 일원에 걸쳐 
가족끼리,연인끼리,친구끼리 거닐며 우리나라 역사를 둘러보는 시간여행은 아마 가장 행복한 순간이며 지친 도시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미래를 에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창덕궁 직원 홍o원씨는 관람객 협조사항으로 품격있는 한국인이 되어 세계적인 유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류,인화물질,악기 놀이기구,고성방가,돗자리 등을 삼가달라고 말한다.
교통편은 지하철 종로3가역 1.3.5호선에서 6번 출구 도보로 10분,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5분이다.

창덕궁 관람후 인근 탑골공원과 인사동거리, 종묘,종로 보석상가들도 동시 볼거리,먹을거리가 풍부하다. 

 

취재/사진 이선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