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커뮤니티 스토리 21차 - 당신 자신을 방송(Broadcast Yourself)하는  '크리에이터 유' 

 

              단체명    

                      크리에이터 유                          

      구성원수      

                 22명    

      커뮤니티 생일     

                        2018년  가을                               모임 주기                         매주

             대표명  

                         이   정   호  

       이메일

   aa0557@naver.com     

 

 

우리 커뮤니티의 키워드는 '단순, 끈기, 배려'이다.

 

유튜브라는 시대적 새로운 물결을 타기 위해서는 우선 단순(내려 놓고 비우려는 마음가짐)해야 하고,  시작했으면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끈기(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60이후의 삶은 내 것보다는 주위를 돌아보고 서로 나누고 덜어 주는 배려(마음 씀씀이)가 큰 덕목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배경은? 

 

요즘 시니어들의  배움을 찾아 떠다니는 열성은 밀물인 반면에,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무엇에 쫓기듯 썰물처럼 여운도 없이 사라

지곤 한다. 개개인의 관심과 능력을 한 솥에 모아 본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든 궂은 일과 심부름을

자처하고, 조금 더 만나 보자는 의견에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커뮤니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영상을 구상-촬영-편집-업로드하여 나만의 채널을 가진 동영상을 제작함은 물론, 더 맛깔나는 유튜브 동영상을 새롭게 지속적

으로 제작하고 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학습 모임이다. 

아직은 소통(공감과 배려)의 기반에서 관계를 유지하면서 배움을 통한 나눔이라는 기치 아래 성장과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습 워크샾' 을 진행하였는데, 그 내용을 소개/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 목적 : 나만의 방송 채널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지만 좀 더 왕성한 활동 지원 및 맞춤형 영상 제작 스킬의 향상 

  * 기간 : 2019년 2월 ~ 8월 (20회)

  * 운영 : 인물편, 기록편, 체험편으로 분과를 구분하여 운영  

  * 방법 : 연출 및 영상 편집 등에 대한 시범, 실습, 발표 및 피드백 

 

회원들의 개별 역량 강화와 자생력 함양을 위한 워크샾을 통하여, 이제는 유튜브 강사로의 데뷔는 물론,  취미를 넘어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50+ 파워 유튜버'로의 데뷔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일은?

 

2018년도에 개설된 '유튜브 입문과정'은 서울시 50+ 재단 산하의 캠퍼스 및 센터에서 유일하게 처음으로 시도하는 과정으로

관심이 많은 만큼 우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센터의 적극적 도움으로 과정이 잘 마무리됨은 물론, 유튜브 관련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지금은 커뮤니티 지원 단계와 실험 단계를 넘어서, 이제는 성장 단계에 진입하여 센터 내의 여러 간판 커뮤니티 대열

에 진입하기도 하였다.

특히, 그 결실로 2019년도 하반기 '커뮤니티 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6강좌 12차시의  '나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우리 회원들이 주강사가 되어 진행할 정도에 이르렀다.

그 동안 센터 측으로부터 받아왔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다시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만큼 성장한 '크리에이터 유'가 자랑스

럽다.  배우면서 가르치고, 가르치면서 내공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움을 통해 축적된 전문 노하우를 50+ 세대들과 공유

하면서 요즘의 대세인 유튜브 저변을 넓혀나가는 첨병 역할을 한다니 이 또한  큰 보람이다.  

 

 

 

우리 커뮤니티만이 가진 강점과, 구성원의 강점은?

 

다른 커뮤니티와 다르게  구성원의 연령대의 폭이 넓고, 역량 수준의 차이가 아주 크다는 역설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  

그 연령대가 50대 중반부터 80대 초반까지 분포되어 관심 컨텐츠가 다양하여 커뮤니티 활동 영역(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따라서 서로의 영상을  피드백하면서  서로 다른 관심사를 이해함은 물론, 상대적으로 젊은 입장에서 또는 나이 든 입장에서

부족점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각도의 거울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고령자들의 배움에 대한 학구열이 나머지 회원들로 하여금 열정을 환기 시키는 촉매가 됨은 물론, 근1년여 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관심사에 대한 학습을 해 왔기에, 오랫동안 사귀어 온 친구 이상의 동료이자 서로의 멘토가 되고 있다.  

 

 

20여명의 활동 회원 중 10여명은 영상을 전문으로 공부했거나 강사급 수준이고, 5명 정도는 단순히 취미 활동을 위해 꾸준히

시간을 내어 활동하고 있고, 나머지는 부족한 시간을 짬내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회원들이다.

서로 다른 수준에서 나오는 예상 못한 피드백에 놀라기도 하는 반면에, 웬만한 애로는 외부의 조력없이 자체 내의 집단 지성(^^)

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한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어떤 커뮤니티로 기억되고 싶은지..

 

커뮤니티는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이 사회에 무엇인가를 기여할 수 있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커뮤니티가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커뮤니케이션이 되어 커뮤니티가 유지된다고 한다. 

어느 조직이나 갈등과 분열은 있기 마련인데, 나를 낮추어 상대를 높여주는 배려, 경청을 통한 공감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커뮤니티,  조금이나마 사회에 공헌하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50+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이 필요한 이유는?

 

5060세대들에게는 존재감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소속감도 중요하다.

나를 인정해 주고 필요로 하는 곳이 바로 커뮤니티인데, 이 곳에서는 자칫 우리 나이에 잃기 쉬운 자존감을 유지시켜 주는 곳이

기도 하다.  또한, 나를 조금 줄이면(낮추면), 상대방이 금방 돋보이게되는 마음의 여유(공감, 배려)도 느낄 수 있기에 50+세대들

에게 커뮤니티 활동을 더욱 권하고 싶다.la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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