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경제를 품다> 불교사회적기업 더함 플러스
 
 

기획보도 <불교 경제를 품다> 오늘은 50~60대 시니어세대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공동체 주거협동조합 설립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사회적기업 ‘더함 플러스’를 소개합니다.쓸쓸한 노년, 고독사 등 노인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심있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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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전,후 장년세대의 사회참여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를 지원하고 있는 도심권 50플러스 센터,

이곳에 시니어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설계하는 공동체 주거협동조합 더함 플러스가 있습니다.

불교사회적기업인 더함 플러스는 은퇴 전후의 50~60대 장, 노년세대가 공유주택 형태로 모여 살며 기존 가족의 개념을 확대해 공동체형성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김수동/더함 플러스 대표
(직접적인 주택공급 보다는 전체적으로 시니어 세대들에게 고령사회를 대비한 대안적 주거문화로서 공동체 주거를 알리는 교육 사업을 먼저 진행하게 됐습니다.)

 

더함 플러스가 제안하는 시니어 공동체 주거는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거비와 생활비가 절감되고 무엇보다 비슷한 또래 이웃이 모여살기 때문에 외롭지 않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INT-김수동/더함 플러스 대표
(5분이 공동주거를 하시게 된다면 관리비와 생활비가 절감을 할 수 있고 경제적인 것보다 더 좋은 것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 주변에 좋은 이웃들과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더함 플러스는 공동체 주거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공동체 살림운영 규약을 제정하는 등 공동체 주거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공동체 주거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협동조합 설립과 출자, 법인소유 등 원스톱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거공단을 공유하는 것 외에도 공간 일부에 공동사업장을 만들어 은퇴 후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INT-김수동/더함 플러스 대표
(입주자 당사자들이 진행하면 민감한 이해관계가 작용해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같은 코디네이터가 입주자들 이해관계로부터 독립적인 역할로써 객관적으로 가이드를 해주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서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진행되게 하는 것이 저희가 가진 장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함 플러스는 올해부터 모델하우스 형태의 주거공단을 만들어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1~2달 동안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체 주거와 관련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기사입력 2016-03-27 오후 4:12:00 / 기사수정 2016-03-27 16:12   기사제공 : BTN불교TV

 

 

링크 : http://www.btnnews.tv/news/view.asp?idx=35752&msection=2&ssectio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