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9. 6. 18(화) 17:30 ~ 20:30
○ 장소: 서울 국민연금공단 북부지역본부(충정로) 13층 교육실
○ 강사: 방송작가 신미경
○ 주최: 도심권50플러스센터, 작탄열차 커뮤니티

 

비가 조금씩 내리는 화요일 늦은 오후,
충정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북부지연본부 13층 교육실에서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작탄열차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 “함께하는 글쓰기”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작탄열차 커뮤니티가 50+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회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꿈과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의 역량을 스토리로 엮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은 응원한다.

 

행사가 배고픔을 느끼기 좋은 시간대였고, 중간에 저녁을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내심 걱정했다. 시작하기 20분 전쯤에 교육실에 도착해보니, 교실 안에 떡과 요구르트 그리고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요기를 면할 수 있었다. 새삼 운영진의 배려가 고마웠다.

 

 

먼저 온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서로 안면이 있는 듯 보였다. 운영진으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 오늘 참석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알고있는지 물어봤다.  참석자들의 대부분이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운영했던 글쓰기 모임 “작가탄생 프로젝트” 출신이라는 얘기다.

그렇게 참가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옹기종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었다.

 

 

비가 온 탓인지 초청 강사의 도착이 좀 늦어져서 원래 예정보다 약간 늦은 17:55경부터 세미나는 시작됐다.

먼저 김광석 커뮤니티 대표가 강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고, 곧 이어 신미경 작가의 강의가 시작됐다.

 

오늘 강의의 주제는 크게 셋으로 나누면,
(1)    남들은 글을 어떻게 쓰나?
(2)    나는 어떻게 쓸 것인가?
(3)    글 고치기
이다

 

 

먼저, 유명 작가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우리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무조건 글을 쓰는 것이다. 지금 당장.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맘에 들 때까지 고치고 고치고 고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하여, 중간에 약10분 휴식시간을 빼고, 약 두시간을 열심히 강의하였고, 참가자 23명 모두 귀를 기울이었던 그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강의가 끝나고, 참석 사진을 찍은 후에도 돌아가지 않고 개인적인 질문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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