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커뮤니티 스토리 3차. 역사 속으로의 시간 여행! '내 나라 문화유산 답사회'

 

단체명

내 나라 문화유산 답사회

구성원수

62

커뮤니티 생일

                  2013년 봄                            모임  주기               격주 강의 / 격주 답사

대표명

김 신 묵

이메일

ksmm2003@hanmail.net

 

우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거북이'와  '시간여행'이다.

 

우선은 거북이가 떠오른다.
빠르지는 않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가는 커뮤니티이며, 정식으로 출범한지 7살이 지났지만

회원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기에, 더 성장하고 장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이다.

인류가 가진 욕구 중 가장 상층부에 속한다는 문화를 공부하고 그 흔적(유산)을 답사하는 모임으로

알면 알수록 흥미가 더해 갈 수 있기에 더욱 그 깊이와 폭을 가늠할 수 가 없는 주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그 다음 키워드는 시간 여행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 왔던 동년배들과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눈높이로 유산을 바라보고자하는 우리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덤으로 숙박으로 지방 답사를 떠나는 날만큼은 역사 기행은 물론,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처럼, 시간을 거스르는

추억 속으로의 여행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문화는 인류가 살아 온 기록으로 잘 알아야함은 물론, 잘 아껴서 후손에 잘 물려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인문학의 기본인 문학과 역사, 철학 즉 ‘문사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 가치가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점은 매우 다행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다.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전국을 답사하면서 사진을 찍고 기록하면서 그 답사기를 연재하게 되었다.

연재를 하면서 문화유산을 보는 틀이 잡혀가기 시작하자 관련 내용을 물어보는 사람이 생기고

또 함께 다니자는 사람도 늘어나게 되었다.

 

같이 공부하고 답사하면서 역사의식을 고양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김해 보자는 취지로 10여명

으로 시작한 모임이 현재 가입회원 500여명, 상시 수강회원 60여명으로 도심권 센터의 최대 커뮤니티이자

가장 활성화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커뮤니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미래를 위해 현재 무슨 일을 준비하고 있는가?

한 달에 2번 강의하고, 2~3회 이상 답사를 다니고 있으며,  2019년 6월 현재 정기 강좌 130여회, 답사 175

여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문화유산이기에 격주로 모여서 관련 지식을 공부하는 학습을 선행한다. 

정기 강좌는 물론, 수시로 관련 전시나 특강에 참석하고 주요 저서나 주장에 대하여 공유한다.


다음은 현장 답사를 통하여 문화재나 역사현장과 만나는 일이다.

당일치기의 수도권 답사는 물론, 숙박을 겸한 지방 답사를 병행하여 여행의 즐거움도 맛보고 있다.

특히, 금년 8월에는 몽골 답사가 예정되어, 답사 영역을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고 그 폭을 더 넓히고 있다.


또한, 답사 기록을 몇몇 매체에 연재 중에 있고, 단편적인 활동 모습 등을 영상, 사진 등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그 결정체로 한정판이긴 하지만, ‘내나라 국보 탐방기’라는 책자도 발간하여 회원들과 공유하기도 하였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일은?

단순하고 일과성적인 관심과 호기심으로 만나고 함께했던 회원들이 역사와 문화, 문학과 철학, 인물과 사건들에

대한 지식이 쌓임은 물론, 진지하게 연구하고 답사하게 되는 발전적 변화가 가장 큰 보람이다.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임으로 급성장함은 물론, 동시대를 살아왔고 살아가야하는 동년배들과 같은 공

간과 시간에 같은 주제(역사나 유산)를 함께 공유하는 마당이 마련되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보람이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

기업의 창업보다는 수성이 어렵다고 하듯이, 커뮤니티도 만드는 것보다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어렵다.
회원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커뮤니티 활동 공간(강의실 및 자료 보관용) 확보가 어려웠고, 경상 유지비 등이

발생하게 되었다.

 

유지비용은 십시일반 내는 회비와 기부금으로 충당되었으나, 강의장 확보는 난제 중 난제였다.

특히 몇 년전 도심권 50+를 만난 것은 행운이자, 우리 커뮤니티가 급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프라인 모임이 활성화됨으로써 구성원들의 소속감이 커지게 되었고, 높은 소속감은 강의실과 답사장이

학습장을 넘어 정감 넘치는 만남의 장이 되어더 높은 주인의식으로 발전되는 선순환을 하게 되었다.

 

 

우리 커뮤니티만이 가진 강점과, 구성원의 강점은?

우리 커뮤니티는 우선 오랜 역사와 이에 따른 고정 회원이 많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2012년 발기 모임을 거쳐 2013년부터 시작한 답사 모임은 현재 7년차 모임이지만,

그 모태가 되었던 여행 동호회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최장 20년 가까이 꾸려온 모임이기에 10년 넘는 회원들이

지금도 많이 활동 중에 있다.

오래 함께 한다는 것은 모임의 주제와 운영지침, 각종 활동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함께 한다는 것 이상의 만족감과 애정이 있다는 반증일 것이며,

수준 높은 문화를 학습하고 답사한다는 자부심이 그 바탕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에 수 없이 많은 다양한 시니어 모임들 중에서 이토록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것이며,

현상유지 차원을 넘어 나날이 확대, 발전하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회원들의 충성도와 팀웍이라고 생각한다.

 

 

센터에서 꼭 시도해 보고 싶은 사업은?

현재 우리나라 표준 학교 시스템은 초, 중, 고교에 이어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결국 ‘기승전취업’이다.
모든 배움의 지향점이 취업이자 먹고 사는 문제로 이어지는 현실만을 탓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50+ 세대들이

미미하지만 ‘해야 할 일들을 좀 내려놓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모습’이 보이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몇 개월 운영되고 수료증을 주고받는 단기 속성과정이 아니고, 1년 이상 2~3년의 장기 커리큘럼으로

역사와 문화, 문학과 철학 등 소위 인문학을 실속 있게 배우고 만나보는 시민학교(교실) 즉, 열린 교실, 문화

교실이 상시 유지되면 좋겠고 그런 일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50+와 센터에게 어떤 커뮤니티로 기억되고 싶은지?

역사를 공부하고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것도 큰 범주의 인문학으로 볼 수도 있다.
혹자들은 인문학을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지만, 알게 되면 우리 삶이 보다 빛나고 윤택해지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커뮤니티는 50+ 세대에 있어서 ‘없어도 그만이지만 (우리 커뮤니티를 몰라도 그만이지만)
알고 보면,  또한 만나고 보면 너무나 재미있고 의미 있고 살아가는 보람이 커지는 그래서 늘 다음 모임이 기다

려지는 커뮤니티로 기억되고 싶다.

 

 

인터뷰어가 본 내 나라 문화유산 답사회

커뮤니티 대표의 수준 높은 전문성과 강력한 추진력이 저변에 녹아 있어서인지, 회원들의 열정과 높은 소속감이
눈에 보인다.  옛말에 ‘용장 밑에 약졸 없다’라는 말을 입증해 주는 커뮤니티로써, 나 자신도 빨리 본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커뮤니인 것 같다.
수강 인원의 점진적 증가로 분반이냐, 대강의실 확보냐를 고민하는 행복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자연은 본 것만큼 알고, 유산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한다.

강의와 답사를 통해 알고 볼 수 있음은 물론, 답사하면서 여행도 하고, 여행하면서 걷기 운동도 하고, 맛집도 찾아

가면서, 1석5조가 이루어지는  가성비 최고의 커뮤니티이기도 하다.yes

아무쪼록, 올바른 역사의식과 유산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진 50+ 세대를 더 많이 아우룰 수 있도록 단순

커뮤니티 모임 수준을 넘어 열린 문화학교(교실)가 개교하는 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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