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셋째주 화요일에  성수동에 있는 9p갤러리를 방문했다.

  어반 스케치 방면에 유명하신 박진만 작가님의 개인전을 회원들과 함께

 보러 갔다.  성수역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주변은 작은 공장들과 폐쇄된

공장을 그대로 활용한 커피숍도 있었다. 나름 엔틱한 분위기가 좋았다.

9p갤러리는 작은 출판물을 간행하는 곳의 옆 공간에서 열렸다.

 직접 작가를 만나서 처음 접하는 펜스케치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듣고,그분의 격려도 함께 들으면서 우리는 작은 꿈도 생겼다.

 우리회원들도 언젠가는 이런 장소에서 회원 통합전을 할 날이 있지 않을까? 하는 .

  멋진 카페가 길건너편에 있다고 소개를 받아 대림 창고 라는 카페에 갔다.

예전에 섬유공장 이었던 장소인듯 하다.  그때의 소품을 그대로 장식한 걸 보니-

우리는 그곳에서 담소를 나누고,또 멀리 이집트 여행을 다녀오신 분께서  멋진 그림을 선물로 주셨다. 행복하고 재미있게 보낸 시간들 이었다.

 우리 펜스케치가 이름 그대로 모든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펜스케치'가 될것을 기대하며 한달 동안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