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계절, 여름. 게다가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마스크까지 매일 써야하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쳐 활동량은 어쩔 수 없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건강한 몸을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적이다. 지친 우리의 몸을 지키는 여름철 건강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자.

 

 

 

 

 

 

 

 

 

 

 

 

 

 

 

 

 

 

 

 

 

#01. 강도는 낮추고 휴식은 자주!

여름의 한낮은 무덥고, 습도가 높을 때가 많다. 다른 절기와 똑같은 강도의 운동을 지속한다면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오랜 시간 운동하기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고 자주 휴식하자.

 

평소에 1시간 이상 운동을 해 왔다면 여름철에는 1시간 이하로 줄이고, 운동을 지속한지 30분이 지났다면 5~10분가량 휴식을 취하자. 운동 중 어지럽거나, 구역질 등이 생기면 그 즉시 운동을 멈추어야 한다. 

 

 

 

 

 

 

 

 

 

 

 

 

 

 

 

 

 

 

 

#02. 뜨거운 태양은 피하자!

여름철 운동에서는 태양이 강한 낮 시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충분한 운동을 하기도 어렵고,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이나 일사병,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여름철 운동 시간은 오전 6시~8시, 오후 7시~10시.

 

하지만 가족들과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찾아 낮 시간에 물놀이를 하는 경우라면 태양을 피하기 어렵다. 이럴 때는 신체가 받는 열을 줄이기 위해 모자를 꼭 쓰자. 자외선 차단제 역시 필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여름철 운동시 주의사항으로 빛을 잘 반사하는 흰색계통의 옷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03. 충분한 수분 섭취로 마음까지 촉촉하게!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에 따르면, 일반적인 운동 시 시간당 0.75~1리터 정도의 땀을 흘리지만 여름철에는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땀이 흐른다. 체중의 3~5% 정도의 수분 손실이 탈수현상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더 많은 양의 땀이 흐르는 여름철 운동에선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운동 시작 30분 전에 물을 두 세 모금 정도 마시고, 운동 중에는 15분~20분마다 조금씩 물을 섭취하자. 물 대신 커피나 차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시원한 물이나 당분이 적게 함유된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걸 추천한다.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신한 미래설계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