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50+(뉴딜)인턴십 참여자 인터뷰 ③

사회적경제펠로우십 | 권오승

 

인터뷰 전 대상자의 프로필을 보며 그가 어떤 사람일지 머릿속으로 그린다. 대부분 예측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지만 예외도 있다.

 

권오승(66). EBS에서 28년간 PD로 일하며 다수의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라디오제작국장, 교육제작센터장 등 굵직한 보직을 거쳤다. 방송국 퇴직 후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8년간 교단에 섰다. EBS라는 방송사가 갖는 이미지 때문에 진중한 인물이리라 생각했다. 특수 직종인 언론계에 오래 몸담은 인물인 만큼 유연하기보다는 완고할 것 같았다.

 

선입견이 깨지기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는 만나자마자 빠른 말투로 쉴 새 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야기 중간 우스갯소리를 섞어가며 미소를 짓는 얼굴이 장난기 많은 소년 같다. 상대의 의중을 살피며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기보다는, 스스럼없이 자신을 드러내 경계를 지워버리는 쪽이었다.

 

 

- 언론인 출신은 아무래도 특수 직군에 종사한 탓에 퇴직 후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기 쉽지 않을 듯합니다. 또, 인턴이라고 하면 너무 단순한 일을 하게 되는 것 아닌가 우려도 있었을 것 같고요.

인턴의 개념을 일반적인 개념과는 달리 생각했어요. 흔히 인턴이라고 하면 뭔가 새롭게 시작하고 일자리를 찾는 과정으로 보기도 하는데, 저는 제가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누는 개념으로 생각했죠. 36년간 방송 현장과 대학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함께 나눌 필요가 있었어요. 내가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확장할 것인가, 이렇게 좀 더 한 차원 위로 갈 수 있는 인턴십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럼, 내가 한번 해보자, 어디까지 가능할까’라는 생각으로 도전했습니다. 제 표현으로는 칼을 뽑았죠(웃음).

 

- 스스로 그런 개념의 인턴십을 상정했다 하더라도, 현장의 사정이 못 따라 줄 수도 있습니다. 지원 전에 망설이거나 걱정하진 않았습니까.

모든 사람은 다 자신만의 DNA가 있잖아요. 저는 걱정과 망설임이 없는 DNA를 가졌습니다. 1985년에 EBS에 입사했고, 그때부터 도전을 시작했어요. 도전과 함께 꼭 이루고자 하는 것은 프로페셔널 정신입니다. 도전과 프로페셔널 정신. ‘해낸다, 해냈다, 아이 캔’ 정신이어서 전혀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그가 참여한 서울50+인턴십 세부 사업은 사회적경제펠로우십이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50+세대를 연결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50+세대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48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65명의 50+인턴이 배치되어 3개월간(6~8월) 파트타임 인턴으로 활동한다. 활동 종료 후 참여자와 활동처(기업·기관)의 의향에 따라 파트타임 혹은 풀타임으로 활동 기간을 석 달 더 연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는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기 전에도 사회적경제 기업과 일한 적이 있다. 2019년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할 당시 수원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동영상 기획과 제작을 도왔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존재도 이때 처음 알았다.

 

(기업들 사정이) 너무 열악했어요. 제가 뭔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죠. 제가 방송 일이 전공이다 보니 영상 촬영과 편집에 능합니다. 어떻게 하면 기업들의 재원 확보가 가능할지 고민하다 동영상을 만들어 이 기업들을 세상에 알리고, 상품을 팔아줄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름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 2월 대학 퇴직 후 서울50+인턴십 공고를 접했다. 지난해의 경험이 있어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일할 인턴을 모집한다는 점도 눈에 띄었지만, 무엇보다 업체 목록을 살피다 자신이 꼭 일하고 싶은 곳을 발견했다.

 

엶엔터테인먼트. 사회적기업으로는 독특하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광고 업계 출신 젊은 기업인 이철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음악, 콘서트, 축제와 같은 문화 콘텐츠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소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4인조 아이돌 걸 그룹 플로어스(Flor_us)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2018년 데뷔한 플로어스는 학교 폭력과 같은 사회문제를 다룬 노래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문제를 노래하는 4인조 걸 그룹 플로어스(사진 제공: 엶엔터테인먼트)

 

- 업체에서는 어떤 업무를 요청했나요.

제가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플로어스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또, 코로나19 사태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사정이 어려운데, 경제적인 회생을 위해 로드맵을 하나 만들어줄 수 있겠냐고 하셨어요.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 아닙니까”라고 말씀드렸죠.

 

멍석이 깔렸다. 그는 PD를 '디렉터(감독)'가 아닌 '기획자'라고 정의하는 사람이다. “온통 머릿속에 변화밖에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28년간 방송국 생활을 하면서 집에서 잠을 잔 시간이 1년에 일주일도 안 된다고 했다.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고민하느라 늘 잠잘 시간이 부족하다. 인턴 활동 시작과 함께 엶엔터테인먼트와 플로어스의 미래를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 엶엔터테인먼트가 사회적기업으로는 흔치 않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는 재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엔터테인먼트가 사회 윤리나 계몽적인 메시지와 결합하다 보면, 자칫 흥미 요소가 떨어지는 문제는 없을까요.

말씀하신 대로 엔터테인먼트를 윤리 같은 쪽으로 엮게 되면 답이 없죠. 그래서 블루오션, 블루오션 재창조가 목표입니다. 물론 재미를 가져가야죠. 그러나 사회문제 해결과 가치 추구에도 포커스를 맞추자는 겁니다.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불투명하긴 해요. 블루오션을 위한 기초적인 재원 마련이 급선무입니다. 현재 가장 가능성 있는 방안은 엶엔터테인먼트와 누군가를 매칭하는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그는 인턴 활동을 시작한 6월 초부터 EBS, 아리랑국제방송의 사회공헌 부서와 엶엔터테인먼트의 협업을 추진해 두 달 만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BS가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와 협력 관계를 맺고, 플로어스가 나서서 홍보 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친다.

 

엶엔터테인먼트와 플로어스의 존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도 시급하다. 그는 방송 일을 해오면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을 홍보하는 작업에도 발 벗고 나섰다. 최근에는 가수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유명한 배철수 씨와 엶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을 주선했다. 배철수 씨는 그의 오랜 친구다. 플로어스를 소개받고는 “한국에 이런 좋은 취지로 활동하는 걸 그룹이 있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에서 배철수 씨를 만난 플로어스 멤버들. 그는 플로어스를 위해 최대한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 (사진 제공: 권오승)

 

코로나19 사태로 공연과 같은 플로어스의 활동 기회가 줄어든 상황이다. 그는 공연이나 콘서트 외에도 플로어스의 활동 반경을 넓히기 위해 로드맵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 계획이 계획으로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일도 이어진다. 방송 현장에서 쌓은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플로어스라는 그룹의 콘셉트를 새로 구상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일 또한 그의 관심사다.

 

- 선생님은 정해진 룰을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룰을 만드는 분인 것 같습니다. 50+인턴의 역할에 대해서도 확고한 상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셨죠. 그런 부분에서 엶엔터테인먼트 측과의 충돌은 없었나요.

저도 굉장히 우려했는데, 대표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블루오션 이런 얘기를 하니까 제 생각이 본인의 생각과 너무 똑같다는 거예요. 거울을 보는 것 같다는 거죠. 대표님도 끝없이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이죠. 한 번 만나면 한 자리에서 일곱 시간도 얘기해요. 화장실도 안 가고요. 엄청 많은 얘기가 오가죠.

 

- 업체 대표분과 뜻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맞는 정도가 아니죠. 저를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인턴 기간을 연장하자는 요청도 먼저 해주셨고요. 일주일에 2~3회 미팅을 갖고 함께 그림을 그리는 기획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역할은 프로젝트의 베이스를 만들고, 파트너 기관과 연계하는 작업까지입니다. 다음 작업은 대표님이 맡고요.

 

3개월은 밑그림을 그리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그가 강조하듯 “가장 중요한 건 액션 플랜”이다. 8월 말까지의 파트타임 인턴 기간이 종료된 후 3개월 더 연장해 풀타임 근무를 하기로 업체와 합의했다. 그는 인턴십 사업에 참여해서 하는 모든 일이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높고 이쪽에 발을 담그고 싶은데, 엶엔터테인먼트를 만났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죠. 이 일이 바로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인턴이 아니라 활동가라고 생각해요. 어디에 가든 도움을 주고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가요. 기왕이면 일하고 싶었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동하고 싶고요.

 

엶엔터테인먼트 이철우 대표는 광고 시장에 해박하고, 그는 방송을 잘 안다. 두 사람이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일이 많다. 

 

그에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꿈을 펼치고 싶은 무대다. 대학에 재직할 때부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연구를 이어 왔다고 했다. 자신의 연구가 현실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노하우도 갖췄다고 자부한다. 그는 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걸까.

 

1973년에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어요. 연기과와 영화과로 나뉘었는데, 연기과를 지원해서 된 거예요. 코미디를 전공했죠. 목소리가 작고 음색 문제로 대사 전달이 안 돼서 공연을 하면 선배들이 엄청 쥐어박았어요. ‘무대하고는 안 맞는구나’라고 생각해서 2학년 때 영화과로 바꿨죠. 하고 싶은 코미디 아이디어는 너무 많았는데... 영화과에 들어가서 영화와 방송,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다 그때는 영화계가 굉장히 춥고 배고팠거든요. 85년에 EBS에 입사해 방송계로 갔죠.

 

28년간 PD로 일하면서 만든 수많은 프로그램 중 그가 주저 없이 대표작으로 꼽는 것은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이다. 12년을 맡았다. PD가 한 프로그램을 그렇게 오래 만든 것은 방송계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처음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는 <딩동댕 유치원>이 유치원생을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 정도로 인식되던 때였다. 코미디 무대를 꿈꿨던 그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재미를 주기 위해서는 진행자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해서 개그맨 김종석 씨를 진행자로 영입했어요. ‘교육 프로그램인데 제정신이냐’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죠. 그때 김종석 씨에게 ‘뚝딱이 아빠’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어줬어요. 뚝딱이의 아빠니까 도깨비가 돼야 하잖아요(*주: 뚝딱이는 <딩동댕 유치원>에 등장하는 도깨비 캐릭터다). 도깨비 귀를 만들어서 본드로 달아줬는데 김종석 씨 귀가 다 헐었죠. <모여라 딩동댕>이라는 뮤지컬도 제가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열악했는데요. 장위동 드림랜드라고 아세요? 매주 토요일이면 달랑 중계차 하나 갖고 가서 죽으나 사나 무대를 만들었죠.

 

유익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일이 그의 전문 분야가 됐다. 학창 시절 이루지 못한 무대와 코미디의 꿈을 방송국 PD로서 그렇게 풀어 갔다. 엶엔터테인먼트와 플로어스의 변화를 꾀하는 일에 누구보다 자신 있게 나설 수 있는 이유다. 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향한 열정에는 또 다른 배경이 있다.

 

음악을 40년 했습니다. 작곡, 편곡, 연주, 노래 다 됩니다. 고3 때 가발 쓰고 이태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죠. 구창모의 블랙테트라에서 보컬 겸 건반 주자로 활동했어요. 함께 활동한 친구들이 나중에 배철수의 송골매로 넘어간 거예요. 저는 독자적으로 팀을 갖겠다는 생각에 4막 5장이란 새로운 그룹을 만들었죠.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LP 판도 냈습니다,

 

한 장의 앨범을 낸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그가 이끈 4막 5장은 ‘고추잠자리’와 같은 노래로 록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그룹이다. 방송국에 입사하면서 더 무대에 설 수는 없었지만, 틈틈이 연습하고 음반을 낼 준비를 해왔다.

 

사회적 활동을 70대 중반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존에 해왔던 일들을 완성하지 못 했거든요. 음악, 방송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이 세 개를 완성해야 해요. 70대 중반에는 그런대로 제가 만족할 수준으로 완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완성이라는 건 제 만족이 기준입니다. 돈벌이 기준이 아니고요.

 

이철우 대표와 권오승 님은 좋은 파트너로, 때론 선의의 경쟁자로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 

 

서울50+인턴십 참여는 그의 인생 과업을 완성하는 여정의 첫 단추를 끼우는 계기가 되었다. 엶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인턴 활동이 끝나면 직접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의 전문 분야인 음악, 방송과 접점을 갖는 동시에 엶엔터테인먼트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인 미션을 추구하는 콘셉트의 업체다. 이철우 대표와도 공유한 사실이다.

 

인턴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표님께 누가 누구한테 기대는 관계가 되지 말고 50 대 50으로, 때론 내가 당신의 인턴이 되고, 때론 당신이 나의 인턴이 되어달라고 했어요. 인턴십 활동이 끝나면 영원한 경쟁 관계가 되자고 했고요. 서로 자기 나름의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채로요. 프로페셔널 정신이죠.

 

그는 서울50+인턴십이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이기보다는, 경험 많은 50+세대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인턴십에 참여한 50+세대가 성과를 내고, 이를 면밀히 분석해 성과에 따른 재원을 확보한 뒤, 참여자에게 성과에 걸맞은 보상을 지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칼을 뽑아’ 인턴십에 참여한 것도 자신이 먼저 성과를 내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서다. 또래 동료들도 함께 용기를 내줬으면 한다.

 

세상이 굉장히 빨리 변하는 것 같지만, 뿌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50+세대가 자신이 가진 뿌리를 전파할 수 있도록, 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야 해요. 50+인턴십을 통해서도 그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나이 생각하면 안 되죠. 내 뿌리가 얼마나 생생한지를 생각해야죠. 아직 쓸 수 있는 뿌리잖아요.

 

 

인터뷰 기획·진행 l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

사회적경제펠로우십 사업 운영 l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일자리팀

사진 l 문청야

 

* 서울50+(뉴딜)인턴십 현장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달하기 위해 참여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글의 내용이 모든 사업 참여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입장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50+(뉴딜)인턴십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앙코르커리어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입니다. 서울50+인턴십(파트타임형)과 서울50+뉴딜인턴십(풀타임형)으로 나뉩니다. 2020년 8개 세부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300여 명의 50+인턴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 새롭게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사업 소개(클릭) 

 


 

연재 순서

① 시니어 톱 모델의 자영업 유람기 

초보 직업상담사의 영화 같은 실전 체험

③ 딩동댕 유치원 PD, 아이돌 세계에 뛰어들다(현재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