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50+(뉴딜)인턴십 참여자 인터뷰 ①

찾아가는 우리동네 자영업반장 | 김길영

 

금융맨으로 31년을 살았다. 첫 직장인 한불종합금융은 “진짜 좋은 회사”였다. 어음 한 장 받고 돈을 꿔주던 금융회사 직원으로, “갑 중의 갑”으로 명동 거리를 활보하며 청춘을 보냈다. IMF 사태로 퇴직하고, 증권회사 투자상담직을 거쳐 금융권 출신이 가장 마지막으로 향한다는 보험회사로 갔다.

 

서너 달 지나면 인맥도 동이 나요. 그 때부터는 자생해야 하죠. 빌딩 타기를 했어요. 30층 빌딩 맨 위층에서부터 사무실을 죽 훑으며 내려오는 거예요. 그걸 보험 영업 은어로 빌딩 타기라고 해요. 그러다 쫓겨나기도 하고...

 

김길영 님(65)은 그 시절 쌓은 내공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알을 깨고 나온” 시간이었다. 먼저 다가가고, 청하길 두려워하지 않았다. 금융권 현장에서 은퇴한 뒤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현 50플러스센터)에 나가기 시작했다. 누가 불러주길 기다리지 않고, 강사 선발 과정에 지원해 강의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재무컨설팅으로 시작해 지금은 주로 이미지 컨설팅을 강의한다.

 

2015년, 광복 70주년 서울스토리패션쇼 시민 모델로 선발된 것을 계기로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도 발을 들여 놓았다. 당시 만난 업계 관계자들이 모델 활동을 권했고, 6개월 동안 동네 뒷산에 올라 웃는 연습만 했다. 어깨 너머 배운 대로 광고 기획사에 프로필 사진을 돌렸다. 전문 연기자 출신은 아니지만, ‘빌딩을 타던’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 가면 누구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 5년이 지난 지금, 그는 한국에서 가장 바쁜 시니어 광고 모델 겸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그런 그가 지난 5월부터 50+인턴으로, 자영업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업에 참여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플러스센터 뉴스레터를 받고 있어요. 50+인턴을 뽑는데 활동처가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이고 금융기관 출신을 우대한다는 거예요. ‘이건 내 일이다’ 싶었죠.

 

- 50+세대에게는 인턴이라는 단어가 낯섭니다. 오래 사회생활을 했는데 인턴으로 일하게 됐을 때 맞닥뜨릴 새로운 환경이 두렵지는 않았습니까.

<인턴>이라는 외국 영화가 있어요. 연기자로 활동하다보니 그 영화를 소재로 뮤직비디오를 찍는 일을 하게 됐는데, 제작진이 사전에 영화를 여러 번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영화를 두 번, 세 번 반복해 보면서 퇴직자 인턴이 해야 하는 일과 업무의 경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죠. 그 어려운 보험 영업도 했고, 인턴 과정은 그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의 정확한 명칭은 찾아가는 우리동네 자영업반장. 서울50+인턴십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에 참여한 50+인턴은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이나 컨설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을 방문해 경영 현황을 모니터링 한다. 면담 과정에서 경영상 문제점을 발견하면,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거나 외부 지원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계하는 것도 자영업반장의 역할이다.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 4개 지역본부에 배치되어 활동한다. 월 57시간 활동하고, 약 5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 인턴 활동 날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됩니까.

방문해서 만나야 하는 분들이 다 영업하는 분들입니다. 제 경우는 오후 2시쯤 방문하고 싶다고 전화를 드려요. 오후 2시면 음식점 하는 분은 점심 손님 치르고 난 시간이고, 밤에 영업하는 분은 매장에 나오는 시간이죠. 70% 정도는 그냥 알았다 하고, 20%는 다음 주에 와라, 몇 월 며칠 몇 시에 와라 새로 약속을 잡습니다. 열 곳 중 한 곳은 경계심을 보이고요. 올 필요 없다, 당신은 어디 소속된 누구냐, 하는 일이 뭐냐 이런 식으로 반응합니다. 하루에 보통 서너 곳을 방문해요. 방문 시간은 오후 3시에서 7시 사이죠. 보통 저녁 손님이 7시 이후에 몰리니까요.

 

- 업체 방문 스케줄은 자율적으로 정하는 건가요.

그렇죠. 방문해야 하는 업체 명단이 나오면, 동선을 고려해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방문 일정을 직접 짭니다.

 

- 활동 기간 중 방문해야 하는 업체는 어떻게 정해집니까.

저는 은평구에 거주해서 은평구와 마포구 일대의 업체를 배정받습니다. 매달 25~30개 정도의 업체를 배정받고요. 단, 배정 받는 업체 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을지로나 세운상가 쪽을 맡은 선생님들은 담당 업체가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 방문하는 업체들의 업종은요.

식당이나 카페 같은 식음료 매장이 30~40% 정도 됩니다. 미용실 같은 곳도 있죠. 매장만 가는 것은 아니에요. 매장이 70~80%이고, 사무실에 입주한 일반 업체도 20~30% 정도 됩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있긴 한데 많지는 않아요. 프랜차이즈만 하더라도 큰돈이 드는데, 우리가 가는 업체는 영세한 곳이죠. 대부분 매장이나 사무실 보증금이 1억 원 미만이고, 매달 100~200만 원 정도의 월세를 부담하는 곳입니다.

 

2020년 7월 15일, 자영업반장 김길영 님이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건강식품 업체를 방문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에 서너 곳을 방문한다는 그의 말을 감안하면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깊은 관계를 맺거나 충분한 여유를 갖고 얘기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그는 매장을 방문해 10분 남짓 이야기를 나누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음식점 같은 곳은 보통 오후 3~5시에 방문하는데, 이때는 점주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이다. 경영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이런 부분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정도는 확인하셔야 합니다” 정도의 조언을 건넨다고 했다.

 

활동 기간 중 몇 차례 참여자와 사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전체 회의가 열리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참여자도 있었다. 자영업반장 활동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였다. 그는 동료 인턴들의 문제의식을 이해하면서도 조금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우리는 더도 덜도 아닌 인턴입니다. 인턴은 주어진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그 일만 100% 수행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역할 범위를 인정하자는 거죠. 인턴이라는 한계를 인식하고, 주어진 일만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앞으로의 인턴 제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한 업체라도 제대로 살리자는 얘기는 정책 차원에서 다뤄야 할 것이고, 인턴 업무의 영역을 벗어나는 거라고 봐요.

 

짧은 만남이라도 기억에 남는 방문처는 없었을까. 그는 현장에서 만난 20~30대 젊은 사업주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들은 다른 연령층의 사업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방문에 호의적일뿐 아니라, 처음 만나는 방문자에게도 스스럼없이 사업 구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다. 꼭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들려주면, 무척이나 고마워하던 청년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골프용품을 직접 제조하겠다는 젊은 사업가가 있었어요. 로고도 만들고, 수출도 하고, 생각은 많은데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는 부분이 있는 거죠. 이런 것도 한 번 검색해보고, 이런 곳에서는 수출 관련 상담을 해주니 문의해보라고 했죠. 그런 정보들이 젊은 분들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거예요. 너무 고맙다고 하죠.

 

스스럼 없이 사업 구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청년 사업가들과의 만남은 자영업반장 활동이 주는 큰 즐거움 중 하나다. 

 

- 방문한 업체에 금융 전문가로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사례도 있었나요.

아주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할 시간은 없고요. 현장에 나가보면 동업을 하는 분이 꽤 있는데, 어떤 사업주는 동업자를 너무 전적으로 믿는 거예요. 대출은 자기 이름으로 받았는데 자기는 영업만 하고 재무 상태는 아무 것도 모른다, 이런 분들이 있어요. 우리 눈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보이니까. 지금부터라도 관심 갖고 재무 현황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거다, 그런 안내를 드렸죠.

 

- 실제로 현장에 가니 활동하기 전 예상했던 것과 다른 점은 없었습니까.

활동하기 전에는 현장에 나가서 업무를 보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았어요. 육체적으로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 실제로는 몸이 힘든 것 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어요. 많이 걷는 것은 건강에 굉장히 좋죠. 제일 곤란할 때는 방문하겠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왜 오시려고 그러는데요?’하고 반문하실 때예요. 배타적으로 대하는 분도 계시고요. 내 몸이 힘들지 현장 반응은 호의적일 줄 알았는데, 현장에 가보니 반대였죠.

 

자영업반장의 방문 취지를 자세히 인지하지 못한 사업주들이 종종 이들의 방문을 경계하는 경우가 있는 듯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락해 많은 사업주가 예민해진 상황에서 사업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자영업반장들의 고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자영업반장’은 2019년에 시행된 서울50+인턴십의 여러 세부 사업 중 가장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이다. 2019년 사업 참여자 20명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업주와 이야기를 나누기 힘들고, 더러는 환영받지 못해 마음 상하는 일도 생기는데, 높은 참여자 만족도의 이유는 무엇일까. 명쾌한 답이 돌아왔다.

 

그럴 수밖에 없어요. 자영업반장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내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유롭게 활동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거죠. 원한다면 투잡, 쓰리잡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거예요. 두 번째는 현장에 가면 우리가 어떤 형태로든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겁니다. 반장님들이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니까 문제점들이 보인단 말이에요.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말 한마디라도 내 지식이나 경험으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맨 처음 찾아갈 때 방문 승낙을 받는 것이 어렵지, 짧은 팁으로라도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으니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는 이 사업에 참여해 무엇을 얻으셨습니까.

아, 그건 진짜 많아요. 우리 반장님들도 다 그런 말을 해요. 제가 이제까지 아는 상식이라는 게, 제가 처한 상황 밖에는 몰랐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오만 데를 다 가는 거예요. 모든 업종에 접근하다 보니 이전에는 몰랐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을 보게 되는 거죠. ‘아!’ 감탄사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절대 미사여구가 아니에요. ‘오! 이런 점도 있구나’, 또 어떤 데 가서는 ‘아! 이건 안타깝구나’ 그래요. 깜짝 깜짝 놀라는 거예요. 이래서 사람들이 힘들구나, 또 이렇게 해서 살아가는 분들도 있구나, 현장에서 많이 배우죠.

 

- 수 십 년 사회생활을 하신 선생님께서도 세계가 더 확장되는 경험을 하셨나 보네요.

그렇죠. 김우중 씨가 그랬잖아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제가 이제까지 봐 온 세상은 금융과 일상생활 외에는 없거든요. 이 일을 하다보면 그 테두리를 벗어나서 보게 되는 거죠. 진짜 별의별 업종이 다 있고요.


그는 이미 정상급 시니어 광고 모델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지금까지 백 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했고, BC카드, LG유플러스, 삼성전자, 대상, 한독 등 내로라하는 기업의 광고를 찍었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에도 출연했다. 그는 블로그에 자신의 출연작을 정리해 올려놓았는데, TV에서 봤던 광고가 여럿이다. 충분한 인터뷰 시간 확보를 위해 일정을 두 번 조정해야 할 정도로 그는 바빴다.

 

김길영 님은 기업과 전속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몇 안 되는 시니어 광고 모델 중 한 명이다. (사진 제공: 김길영)

 

그는 계속 모델과 연기자 활동을 인생 후반부의 주업으로 삼고 싶다고 했다. 건강하기만 하면 백 살까지도 할 수 있는 일이고, 무엇보다 그가 하고 싶은 일이다. 그럼에도 그는 전직 경험을 살려 자영업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영업반장 활동과 모델 활동의 연결 지점이 뚜렷이 보이지 않았다. 그가 걷고 있는 두 길 사이의 관계가 궁금했다.

 

- 이후 계획과 관련해 자영업반장 활동은 선생님께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작년에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촬영을 했는데, 이 정도면 시니어 모델로는 굉장히 활동을 많이 한 거거든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일주일에 하루만 일하고 6일은 논 거잖아요. 노는 시간이 너무 많다, 그래서 뭐든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또, 제 철칙은 50+세대의 건강관리는 운동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해야 한다는 거예요. 일을 함으로써 경제적인 보상도 얻고, 내가 살아 움직이고 아직도 현업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남아 있다, 그런 존재의 의미를 찾는 것도 굉장히 크죠. 또, 제가 연기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이 활동이 연기의 폭을 넓히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어떤 역을 하라 하면 막연하게 흉내만 냈을 뿐인데, 이젠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거죠. 제가 직접 가게를 운영한 것은 아니지만, 음식이 됐든 옷이 됐든 접하는 업종이 많다보니 굉장히 플러스가 될 거예요. 모르던 현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요.

 

이전 경력을 살려 자신의 전문성을 계속 발휘하는 동시에, 모델 일이라는 새로운 사회 활동을 더 잘하도록 돕는 지렛대로 서울50+인턴십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가 현실주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자영업반장 활동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일이나 역할의 현실적인 경계선을 선명하게 긋고, 선 안에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성과와 보상을 성실하게 거두어 가는 듯했다. “갑 중의 갑”으로 살았던 첫 직장의 기억만 있었다면, 눈앞의 현실주의자는 없었을 것이다.

 

제 경험에 따르면 전직이 화려할수록 은둔 기간이 길어요. 어떤 분이고 간에 누가 찾아 와서 ‘선생님 여기 나와 주세요’ 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한두 번 정도 예의상 그럴 수는 있지만, 그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전직이 화려한 분일수록 사회적 경험치나 맨 파워가 뛰어난데 그냥 사장하게 되는 거죠. 스스로 본인이 나서서 바깥에 나오면 진짜 할 일이 많아요. 내가 배운 것, 내가 알고 있는 것, 사회에 유익한 경험을 이웃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나오다 보면, 삶의 의욕도 향상되고, 건강도 얻고, 친구도 얻게 됩니다. 누가 초빙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사회에 나와라, 그렇게 말하고 싶어요. 스스로 나와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세요. 잘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은퇴 이후의 삶은 나 자신을 위해 사는 시간이잖아요.

 

 

 

인터뷰 기획·진행 l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

자영업반장 사업 운영 l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일자리팀

사진 l 문청야

 

* 서울50+(뉴딜)인턴십 현장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달하기 위해 참여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글의 내용이 모든 사업 참여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입장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50+(뉴딜)인턴십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앙코르커리어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입니다. 서울50+인턴십(파트타임형)과 서울50+뉴딜인턴십(풀타임형)으로 나뉩니다. 2020년 8개 세부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300여 명의 50+인턴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 새롭게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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