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대한민국을 강타한 9월 7일 토요일!

서울 관광공사 내 한식 문화관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답니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전 국민의 일상 속 나눔 참여 확대를 위한 '나눔의 힘 캠페인 시즌2'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로 진행했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자랑, 시니어건강지도사 선생님 여섯 분이

(서미영, 김현숙, 김혜숙, 홍영숙, 손영설, 박희성)

봉사자로 참여하셨어요.

 

태풍 링링이 온다는 소식에 전날 무척 걱정하셨다는데요, 행사는 예정대로 열렸다고 합니다!wink 

 

시각장애인 한 분과 봉사자 두 명이 함께 힘을 합쳐

제한시간 안에 '떡 잡채'를 만드는 것이 오늘의 미션!

 

▲영상 출처 :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

 

홍영숙, 김현숙 선생님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만든 떡 잡채가

열띤 경연 끝에 각각 1·2등에 선정되셨어요! yes

역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자랑이라고 할만 하죠?

 

봉사에 참여하셨던 시니어건강지도사 선생님들의 후기를 전합니다.

 

 김은실 선생님 제의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얼떨결에 자원봉사를 신청하고..막상 봉사 당일엔 이런저런 염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담당한 파트너는 칼도 정말 잘 사용하시고, 주도적으로 요리 수업에 참여하셔서 뿌듯했습니다. 

-손영설 님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아주 보람된 시간이였어요. 

처음 칼로 요리를 해보는 게 처음이라 즐겁다고 하면서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열심히 사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서미영 님

 

 

시각장애인들과의 첫 만남이었기에 '나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안고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먹함은 어떻게 이겨낼지, 또 파트너를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등등 걱정이 많았습니다.

막상 파트너를 만나 함께 요리를 하다 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과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사는 파트너를 보면서 '앞으로 더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겠구나' 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은 진정한 행복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김현숙  님

 

나와 조금 다르지만, 마음과 마음으로 잘 통하는 동갑내기 귀한 친구를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함께 요리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홍영숙 님

 

그 밖에도 '행사 전의 걱정이 모두 기우였다'는걸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함께 떡 잡채를 먹으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

궃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쿠킹 클래스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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