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캠퍼스 1주년,

함께 한 지난 1년을 돌아봅니다!

35일은 남부캠퍼스의 첫돌입니다

 

작년 서울시에 생긴 스무 개의 공간들, “잘생겼다 20”을 기억하시나요?

그중 하나였던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지난해 3월 개관해

지역의 50+세대가 목말라 있던 상담, 교육, 일자리 등을 새롭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3월 12일, 남부캠퍼스 개관식 ‘50+남부캠퍼스 열린데이’ 풍경

 

오십, 하늘의 명령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입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의 한 가운데에 살아가는 요즘 50대들은 하늘의 명령뿐 아니라

여전히 새롭게 배워야 할 것, 일해야 할 곳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된 서울시의 50플러스 정책은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전달되고 있습니다.

50+정책이 전달되는 통로가 되었던 남부캠퍼스의 1,

잠시 돌아볼까요?

 

지난해 남부캠퍼스에서는 50+세대를 위한 열린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서울시 50+세대가 교육, ,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물꼬를 틀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뿐 아니라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상담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책과 사업을 소개해왔습니다.

 

50+열린상담센터는 항상 열린 마음과 자세로 50+세대를 기다립니다

 

또한 교육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요.

백년을 살아보니의 김형석 교수님, 홧병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명명하셨던

정신의학의 권위자 이시형 교수님, 그리고 하지현 교수님, 나태주 시인 등

명사들을 모시고 인생 2막을 설계하며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함께 해주신 명사분들의 강의 모습

 

도시농부학교, IoT 실습, 도예교실과 합창 등 실제 인생 후반에 필요한 일거리를 위한 기초교육부터

여가를 잘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50플러스캠퍼스가 자랑하는 ‘50+인생학교를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삶의 방향과 관계의 방법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도 했습니다.

 

도시농부학교, IoT 실습, 도예교실, 50+인생학교 수업 현장

 

일자리 관련한 활동들도 활발했습니다.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공유사무실에서는 새로운 입주자들을 받아 인큐베이팅을 통해

실제 단체를 설립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자활기업을 지원하는 펠로우십, 도시농부 텃밭지원단,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그리고 학교안전관리단과 교육단 등 다양한 보람일자리와 공헌형 일자리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두 번의 포럼으로 50+세대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공유사무실 워크숍, 더하기포럼, MOU 현장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많이 펼쳐졌는데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하는 세대공감 행사 “50플러스U”,

매 학기마다 수강생들의 훌륭한 결과물을 볼 수 있었던 공감위크”,

함께 읽는 책으로 하나가 된 시간 북적북적 프로젝트 등

더 많은 분들이 모이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세대공감 행사 ‘너랑나랑노랑’, 종강파티 ‘공감위크’, 독서문화 캠페인 ‘북적북적 프로젝트’

 

서울시 서남권 50+세대와 함께 걸어온 지난 1,

남부캠퍼스는 올해 더 새롭고 힘차게 50+세대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들로 활발히 운영됩니다.

현재 모집 중인 1학기 교육과정과 다양한 보람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마세요!

 

남부캠퍼스는 언제나 여러분을 위해 활짝 열려있겠습니다.

50+남부캠퍼스 또 열린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