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세대 50+가 만들어 낸 2018 모두의 축제 그 현장을 '잇다'

 

매년 6월이면 중부캠퍼스에서는 모두의 축제가 열랍니다. 모두의 축제는 2018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교육과정 수강생, 커뮤니티 및 일자리 참여자, 공유사무실 입주자 등 중부캠퍼스의 주인인 50+세대가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축제 전체를 주관합니다.   50+세대뿐만 아니라 예비50+세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즐거운 장으로 50+세대의 즐거운 인생 전환을 확인·공감하며 이음세대 50+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문화가 담뿍 담긴 행사였습니다.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18 모두의 축제 '잇다'의 그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축제 첫째 날! 

축제 사회를 맡아 주신 '꿈꾸는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는 라디오PD과정 1기부터 3기 수료생들이 만든 커뮤니티로 현재 중부캠퍼스에서 매주 3일, 8개의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대를 잇는 50+!  미래를 잇는 50+!  지역을 잇는 50+!  활동을 잇는 50+! 라는 멋진 말로 축제를 열어주신 고선주 관장

 

눈길을 잇는 [6인6색 반짝 강연과 버스킹]

축제의 사전 오프닝은 50+의 깊이있는 연륜과 다양한 경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50+에게 유익한 은행사용설명서 <부자의 통장에 숨은 비밀>

  나네게 꼭 맞는 영어공부법은? <온오프라인 영어 보물지도>

  알렉산더의 지략 <이수스 전투>

  오지탐험 다큐 감독이 말하는 <스마트 세상 정복기>

  우리 전통에 숨은 이야기 <대동여지도의 비밀>

  재미난 광고이야기 <나레이션이 뭐예요?> 

라는 주제로 여섯분의 반짝 강연과 두 분의 멋진 색소폰 연주가 번갈아가며 진행되었어요. 매우 흥미로운 주제, 강연 내용이 궁금하시죠?!

     

 

교육과 활동을 잇는 [50+펼침 공연]

50+캠퍼스는 교육이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경우 교육 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모두의 축제에서 교육 후 이어지는 다양한 활동 중 일부를 [50+펼침공연]으로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축제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른 곳에서도 초청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50 이후가 더 즐거운 삶의 모습입니다. 50을 앞둔 후배들의 부러움을 남긴채 모두의 축제 첫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낭송 | 합창 | 대금 |오카리나 |기타 | 라인댄스

     

 

       

 

축제 둘째 날! 

사회공헌으로 지역을 잇는 '남자의 부엌 : 맛있고 건강한 간식나눔 요리교실'

아침부터 중부캠퍼스 모두의 부엌은 무척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남자의 부엌이 매우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간식을 들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시간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동행한 신병희 선생님께서 페이스북에 남기신 글을 소개합니다. '마포구 11개 지역아동센터 중 가장 오래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아동센터인 나눔공부방을 준비한 간식을 들고 방문 하였다. 나눔공부방은 아현동 고개에 있다가 재개발로 인해 공덕동으로 1년 전에 이사왔다고 한다. 다문화가정,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로 초등학생부터 고3까지 다니며 저녁 10시까지 공부, 식사 등 생활 돌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간식을 전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흐뭇하고 보람되었다. 공부방 선생님들과 아이들 이야기, 운영상 어려운 이야기 등을 나누고 나온 우리 50+들의 얼굴에는 50+ 역할에 대한 구상으로 진지함이 흐른다.'   

  

 

환경으로 미래를 잇는 '기획워크숍'

  환경을 건강하게 하는 작은 실천을 탐색해 보는 <일상 스크랩> 

  미세먼지 방지용 <공기청정기 만들기>

  누구나 가능한 <절전형 멀티탭 조립하기>

  

 

 

커뮤니티와 커뮤니티를 잇는 '따로 또 같이 워크숍'

  상실되어가는 가족성 회복에 대하여 : 가족

  제주도 같은 철원을 다녀와서 : 지역

  스마프폰을 활용한 세대간 소통하기 : 세대공감

  

 

캠퍼스와 마포를 잇는 '마포역사문화기행 : 마포둘레둘레'

  

 

세대간 마음을 잇는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특강 및 미리써보기 워크숍

  세대공감캠페인으로 계속 진행 중입니다   살펴보기

 

시민을 잇는 [50+펼침 전시] [50+펼침 체험] 

  사진전 | 서랍장과 스툴 전시 | 라디오 방송 진행체험 |나무볼펜 만들기 |빵데코레이션 |북한차 시음

     커피 시음 | 걱정인형만들기| 경도인지장애 상담 및 체험 |여름부채 |영상상영회 |포토존 운영

  

  

  

 

 

이틀에 걸쳐 중부캠퍼스 곳곳에서 열린 모두의 축제는 그야말로 50+세대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문화 확산의 장이었습니다. 세대, 미래, 지역, 활동을 잇는 50+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즐기는, 공유와 협업으로 더욱 즐거운 50 이후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축제였습니다. 내년에도 더 재미있는 더 의미있는 모두의 축제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