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랠리는 매년 6월~8월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뜻하는데, 펀드 매니저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대량 사놓기 때문에 발행하는 현상이다. 또 약할 것이라 예상되던 주가가 한 두 차례 돌발적인 상승을 보이기도 하는데, 외국의 경우 여름휴가가 길어서 휴가를 가기 전에 주식을 사두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작용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반도체주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49% 오른 8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98% 상승한 12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여름까지는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변이 코로나19 확신 지속에 따른 우려와 정책 후퇴의 어려움, 금리와 유가 등 비용 요인의 둔화, 경기의 견조한 모멘텀 지속 등이 7월 ‘서머랠리’의 확룔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6-25 매일경제 기사 발췌




흔히 서머랠리 시즌에는 여행주, 항공주, 호텔주 등 휴가나 여행과 관련된 주식이 강세를 이끌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바이오, 제약, 온라인플랫폼, 게임 등의 주식이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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