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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2주차

일자 및 장소

2019.10.04 (금)  16:00 ~ 18:00
- 서진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
- 아동 7명, 시니어 4명, 대학생 2명, 아동센터 종사자 2명 참여

메뉴

달걀반숙 참치주먹밥, 로제크림수제비

진행
  - 상호 인사 나누기
  - 요리동영상 시청
  - 시니어, 대학생, 아이들이 함께 요리 만들기 및 식사
  - 주방 정리 및 평가 

종료 후 평가

- 달걀반숙 참치주먹밥은 여자아이 1명, 남자아이 3명, 호호샘 1명, 대학생 1명이서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계란껍질까기, 주먹밥만들기를 주로 했다. 역시 남자아이들은 초반에는 집중을 못하고 산만한 모습이었지만, 할 것을 지정해주니 이내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여자아이(은혜)가 남자아이들에게 할 것을 지정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은 재미있던 활동으로 주먹밥만들기를 꼽을정도로 높은 흥미를 보였다. 또한 참치주먹밥만 먹는 아이가 있어 왜 이것만 먹는지 물어봤는데, 본인이 만들었기 때문에 맛있다고하며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로제크림수제비는 남자아이 3명, 호호샘 2명, 대학생 1명이서 진행하였다. 호호쌤은 주로 재료손질을 담당하였고 아이들은 감자수제비를 손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요리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높은 흥미를 보였다.

<대학생 피드백>

  • 아이들이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흥미를 보였고 난이도가 쉬워 일찍 끝나서 식사시간을 늘릴 수가 있었다.
  • 이번에는 요리를 만들고 호호쌤, 대학생, 아이들이 모두 같이 식사하였는데, 저번시간보다 훨씬 소통했던 것 같다.

<호호쌤 피드백>

프로그램 마지막 평가>

  • 7월부터 10월까지 총 8번의 공유부엌 프로그램을 3곳의 아동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어려운 요리를 진행해보기도 하고, 요리에 관한 게임을 진행하고 요리를 진행해보기도 하고, 마시멜로우 게임이나 도미노 게임 등을 실시한 후에 요리를 진행해보기도 하였지만 8회차에 실시했던 방식인 쉬운 요리를 선정하고 식사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세대 간의 소통’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가장 맞는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 결국 소통을 위해서는 요리나 게임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요리나 게임 같이 친해진 후에 소통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었습니다.
  •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세대와 소통하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다양한 세대 간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